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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주요 일간지, 한국-대만의 국교회복과 반공동맹 촉구 변희재 의견광고 게재

대만 4대 일간지 ‘중국시보’, 중화민국 건국기념일 맞아 대한민국과의 국교회복과 반공동맹 촉구하는 변희재 의견광고 공개

대만(중화민국)의 주요 일간지가 국경일을 맞아 한국과 대만의 ‘국교회복’과 ‘반공동맹’을 촉구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의견광고를 게재했다.

대만 ‘중국시보(中國時報, China Times)’는 10일자, A8면 하단 절반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중화민국 국민들 가슴 넣어둔 ‘국기’를 함께 꺼내들겠습니다(我們大韓民國的人民,一起將掛在台灣人心中的青天白日滿地紅旗,重新掛在我們的青天白日上)’라는 제목의 의견광고를 공개했다. 

중국시보는 빈과일보 등과 더불어 대만 4대 일간지로 손꼽히는 신문이며, 10월 10일은 소위 쌍십절로 불리는 대만 건국기념일이다.



이번 중국시보 의견광고에는 1992년도에 비극적으로 단절된 중화민국-대한민국의 국교를 다시 수립하고, 나아가 장제스 총통과 이승만 대통령의 전통인 아시아민족반공동맹도 다시 구성하여 중공 세력에 대항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관련 초안은 지난 8월 23일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선언식 성명서에 기초하여 변희재 본지 고문이 직접 작성했다.

이번 의견광고는 추진 과정에서 중공 세력의 방해공작 우려로 인해 광고 모금 계획을 공개하고도 열흘 동안 광고매체명을 밝히지 못하는 등 실제 광고 게재 직전까지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다만, 중국시보 측에서는 사전에도 이미 광고게재료 할인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줬으며, 지금도 미디어워치와의 콘텐츠 제휴 등 여러 제안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시보는 최근에는 친중-반중 노선 논란이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대만의 전통적인 반공 정당인 국민당에 우호적인 신문으로 알려져 있다.

변희재 고문은 “대만은 중공과 비교했을 때 확고한 체제 정통성을 갖고 있는 나라로서 단순히 독립국이 되어야할 나라인 정도가 아니라 한국과 같이 대륙에 자유주의를 확산시켜나갈 전진기지가 되어야 할 나라”라면서, “그런 대만의 역사적, 안보적 가치를 중히 여기는 한국인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대만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이번 의견광고의 의의를 전했다.

변 고문은 차후 대만의 반공 매체, 반공 세력과의 연대 문제로도 포부를 밝혔다. 그는 “미디어워치는 자유보수 지향 콘텐츠를 직접 대만, 일본, 미국에 쏘면서 들어가서 그 피드백을 중심으로 뉴스를 생산하려고 한다”며, “대만의 경우도 내년 1월 11일 대선을 앞두고 최대 현안인 국교 문제, 반공 문제를 우리가 제안한 후에 그에 대한 대만 측 반응, 그 관련 네트워크를 통해 뉴스를 계속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만 측은 최근 대표적인 대만독립론자인 뤼슈렌(呂秀蓮) 전 민진당 부총통이 변희재 고문 등이 주도한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선언식에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하는 등, 좌우고하를 떠나 한국 재야의 친대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아래는 대만 ‘중국시보’에 게재된 변희재 고문의 의견광고 한국어 번역 전문(全文)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중화민국 국민들 가슴에 넣어둔 ‘국기’를 함께 꺼내들겠습니다.

  


중화민국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74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을 졸업하고, 20여년째 여러 인터넷신문들과 주간 미디어워치를 운영해온 언론인 변희재입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사기와 조작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다, 문재인의 검찰과 법원에 의해 주요 OECD 국가 언론인 중 유일하게 사전 구속돼, 1년 여간 구속된 바 있습니다. 


옥중에서 저는 문재인 정권에 의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갈등이 심화되는 반면, 미국은 대만을 독립국가로 표기하는 등, 미국, 일본, 대만의 자유 네트워크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흐름을 크게 우려하였습니다. 

 

중화민국은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받을 시부터 장제스 총통이 상해 임시정부를 지원, 한국의 독립에 절대적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6.25 때 역시 북한과 중공군에 맞서, 물적, 인적 지원을 하여 한국이 공산되는 것을 막아주었습니다.  


6.25 휴전 이후에는 장제스 정부와 이승만 정부가 주도하여 중화민국, 대한민국, 필리핀, 홍콩, 태국 등이 아시아민족반공연맹을 구성하여 공산세력에 함께 대항했습니다. 이를 담당했던 대한민국의 조직이 현재까지 활동하는 자유총연맹입니다. 저도 자유총연맹에서 총재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럼에도 1992년 8월 24일, 대한민국 정부는 이런 중화민국과의 관계를 단절할 때, 최소 6개월 전에 알려야 하는 외교적 신의를 버리고, 72시간 전에 기습적 통보를 했습니다. 단지 서울 명동의 중화민국 대사관을 중공에 넘겨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김수기 주한 중화민국 대사는 “한국 정부가 동양에서 가장 중시하는 조상의 재산을 허락 없이 강탈해 중공에 주려하는데 이는 참을 수 없다”며 분개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오늘 우리가 중화민국 국기를 내리지만 이 국기는 우리 마음 속에 다시 겁니다”라는 말과 함께, 중화민국 대사관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인과 뜻있는 한국의 반공 운동가들, 미디어워치 독자 100여명은 2019년 8월 23일, 광화문 대만대표부 앞에서 “한국과 대만의 국교를 정상화하자”는 선언식을 열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만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라도 대만과 손을 굳건히 잡아야 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중화민국을 괄시하던 대한민국 정부는 이제 미국 트럼프 정부가 주도하는 미국의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에서 왕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화민국과의 관계를 단절할 때 자행한 외교적 무지와 결례를 최근 일본에도 그대로 반복하다가, 군사적, 경제적 보복을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문재인이 국내 정치적 인기만을 위해 1965년 일본과 맺은 한일 청구권 협정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입니다. 미국과 일본에 배척받으니, 북한 김정은이 연일 미사일을 쏴대고 중공과 러시아의 전투기와 군함이 수시로 대한민국 영해로 진입해도 속수무책입니다. 겁먹은 문재인은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회의(NSC)조차 열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대한민국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잘못된 첫 단추를 다시 궤어야 합니다. 바로 장제스 총통과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발전시켜온 중화민국과의 국교를 다시 정상화 해야 하는 것입니다.  


최근 홍콩에서의 자유화 운동이 불길처럼 번져갑니다. 바로 약 70년 전 중화민국 장제스 정부, 대한민국 이승만 정부가 구축한 아시아민족반공연맹의 가치가 다시 필요한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러한 반공과 자유의 가치를 통해 일본과의 관계도 회복하고, 미국과의 동맹도 더 돈독히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은 북한 김정은을 내쫓고 한반도 자유통일을 이룰 수 있고, 중화민국은 독립국의 지위를 더 굳건히 하며, 일본, 홍콩과 함께 아시아 전역에 자유 질서를 확대해나갈 수 있습니다. 


1992년 8월 24일 중화민국 국민들은 대사관 앞에서 국기를 내리며 가슴 속에 국기를 걸어두었습니다. 2019년 대한민국 국민들이 중화민국 국민들 가슴 속에 걸어둔 국기를 함께 꺼내들겠습니다.



2019.10.10. 

변희재 (Media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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