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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JTBC 태블릿서 靑 행정관들이 주고받은 업무 메일 최초공개

2014년 초 태블릿으로 공용메일 접속해, 청와대 홈페이지 배너 신설 논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JTBC 태블릿PC’에서 청와대 행정관들이 서로 업무 내용을 주고받은 2014년 초 웹메일 본문을 복구했다. 태블릿의 사용자가 최순실 씨라는 손석희의 조작보도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선동이었는지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또다시 발견된 셈이다. 



국과수, 김휘종 만든 kimpa2014 공용 이메일 본문 복구

국과수의 태블릿PC 분석자료 중에는 ‘웹메일’의 본문을 복구한 한글 파일이 들어있다. 이는 기존 검찰 포렌식 보고서에는 없던 내용이다. 검찰 보고서에는 웹메일 본문의 앞쪽만 일부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국과수 자료를 통해, 웹메일 실제 사용자를 추정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웹메일 본문 뒤쪽에 있었다는 점이 밝혀진 것.

국과수는 JTBC 태블릿에서 kimpa2014@gmail.com 계정에 로그인해 열어본 이메일 중 일부 본문을 복구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kimpa2014 메일은 김휘종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이 개설한 업무용 이메일이다. 

김휘종은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도 이 메일 계정을 본인이 만든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 헌데, 당시 검찰은 이토록 중요한 김휘종 진술조서를 중요 부분마다 온통 새카맣게 먹칠한 채 재판부에 제출했다.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다. 최근 우종창 기자가 유튜브 방송에서 ‘먹칠한 김휘종 진술조서’를 폭로한 데 이어, 주간조선 조성호 기자는 먹칠한 부분 중에서 ‘pa’ 글씨를 확인하기도 했다. 

결국, 지난 1일 최순실 재판에 증인 출석한 정호성 전 비서관은 “kimpa2014 지메일은 김휘종 전 행정관이 만들어서, 나에게 앞으로 이걸 쓰시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는 요지의 증언을 했다. kimpa2014 메일은 김휘종이 업무용으로 만든 공용메일이라는 점이 최종 확인 된 것이다. 




태블릿 사용자, 공용메일로 靑 홈페이지 배너 업무 논의

태블릿에는 kimpa2014 메일을 웹브라우저로 로그인해 열어본 기록이 남아있다. 이를 ‘웹메일’ 기록이라고 하며, 모두 10건이 남아 있었다. 웹메일 수신자와 발신자는 모두 kimpa2014다. kmpa2014가 여러사람의 공용메일이며, 태블릿 실사용자도 이 메일을 공유한 인물 중 하나라는 점을 보여준다. 

웹메일은 대부분 보안 차원에서 첫 단락에 의미없는 기사를 붙여넣기 한 후, 마지막에 용건이 들어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한 IT 전문가는 “보통 해커가 메일을 해킹해서 자료를 찾을 때는 제목과 미리보기 본문만을 훑어보는 경우가 많다”며 “청와대 내부 이메일 보안절차상 앞에 의미없는 기사를 붙여넣기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kmpa2014 웹메일 기록 중에는 청와대 홈페이지 메뉴 개선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청와대 내 담당 부서 직원들이 아니라면 서로 공유할 이유가 없는, 전형적인 업무 관련 이메일이다. 

2014년 3월 30일자 웹메일 기록에는 “규제개혁 신문고 관련해서 말씀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제작해놨고 순방 다녀오신 후 VIP님의 컴펌이 되면 바로 올리기로했습니다. VIP님 말씀대로 첫 화면에서 잘보이고 쉽게...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게...처리현황도 볼 수 있게...4장의 이미지입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어 4월 1일자 웹메일 기록에는 “규제개혁 신문고 말씀하신대로 수정해봤습니다. A안, B안입니다. VIP님 보실 수 있게 올려 드리겠습니다”라며 상급자 지시 이행을 보고하는 듯한 내용이 등장한다. 이러한 웹메일 기록은 누가봐도 태블릿 실사용자는 청와대 실무자 중 한 사람이며, 다른 행정관들과 kimpa2014 메일을 공유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실제, 국과수는 태블릿PC 감정 회보서에서 “감정물 태블릿PC에 등록된 구글 계정이 다수의 기기에 등록되어 사용된 점, 감정물 태블릿PC에 다수의 구글 계정으로 접속된 점을 보았을 때 다수의 사용자에 의해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음”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국과수 감정 회보서 35쪽)

또한, 태블릿PC를 개통한 사람은 김한수 전 행정관이다. 김한수가 개통한 태블릿은 대선캠프에서 사용된 후 신혜원씨가 청와대 행정관에게 반납했다. 김한수는 올해 10월까지도 자신의 개인카드로 태블릿의 통신요금을 내왔다. 김한수와 김휘종은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다. 

JTBC를 필두로 한 언론의 거짓선동과 달리, 최씨는 박대통령의 이른바 ‘심부름꾼’ 정도로, 가끔 가방이나 옷을 챙겨주었던 정도다. 최씨가 먼저 박대통령에게 연락조차 하지 못했다. 그런 최씨가 청와대 홈페이지 개선에 관한 자잘한 실무에 개입하거나 논의할 개연성은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 

실제, 오랫동안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관련 재판을 취재해온 우종창 기자는 “최씨는 kimpa2014 이메일의 존재에 대해 들어본 바도 전혀 없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캠프 공용메일 zixi 이어, kimpa도 청와대 공용메일로 드러나

국과수의 웹메일 본문 복구로, JTBC 태블릿은 대선캠프에서 사용하다 청와대 행정관에게 반납된 것이라는 신혜원씨의 양심선언이 다시한번 증명됐다. 

zixi9876@gmail.com 메일의 경우, 이미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공용메일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이번에 국과수는 zixi9876 메일의 본문도 일부 복구했다. 복구된 본문들은 대부분 당시 박근혜 대선후보의 연설문과 트위터, 홍보 전략, 광고 시안 등을 논의한 실무메일들이다. kimpa2014 메일처럼 zixi9876 메일도 대부분 의미없는 기사 붙여넣기로 시작하고 용건은 뒤쪽에 첨언하거나, 설명없이 파일만 첨부하는 형식이다. 

예를들어 zixi9876 메일 중 2012년 12월 14일, 공용메일 사용자 가운데 ‘chul soo’에게 보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앞쪽에 붙여넣기 한 의미없는 기사에 이어지는 본문을 오탈자 수정 없이, 등장인물의 실명까지 그대로 공개한다. 이러한 메일들로 가득한 zixi9876 메일은 누가봐도 캠프 실무진들이 후보자의 비서진과 업무 지시사항을 소통한 공용 이메일이다. zixi9876 메일의 내용에 대해선 차후 별건 기사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처럼 국과수가 복구한 태블릿의 이메일 기록 어디에도 최순실씨가 연관될 여지는 없다. 지금까지 국민들은 JTBC와 검찰, 특검의 무리한 끼워맞추기에 속았던 셈이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12일 국과수의 손석희 증거조작 추가 증거를 서부지검에 제출, "손석희를 즉각 구속수사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4가지 입니다.

1. 전에 수정하라고 하셨던 영상 첨부합니다. 
지메일에 첨부하기 위해 저화질이 되었습니다.

2. 김철균 SNS본부장이 17, 18일 인터넷 생중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준비하는데 실제로 굉장히 쉽지않은 작업입니다. 현재 내용은 17일 오후 2시 ~ 새벽 2시, 18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총 24시간이며 유세현장 위주로 생중계하고 중간중간에 기존의 영상물, 새로 만들 기획물, MC가 현장 연결해주는 브릿지 방송 등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김 본부장이 본부장회의에선 이야기했고 후보님께 보고 한다고 했는데 후보실 안과장님은 그 안건이 올라온 것, 아는바가 없다고 합니다. 총 24시간의 영상 중에 말실수라도 생긴다면 아니한만 못하는 결과가 나올테고...선거 막판이라 큰 효과가 없어보이는 것에 인력을 쓰지 말고 차라리 다른 것에 집중하는 뜻으로 후보님께서 하지 말라고 공식적으로 말씀이 있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3. 확인해주세요~
JTBC방송국에서 성심학교에서 생활기록부 촬영하고자 하는데 학교측에서 캠프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당을 통해 저에게 연락이 왔는데...생각엔 특별한 문제는 되지 않고 방영되면 도움이 될 촬영같습니다. 괜찮다고 하시면 촬영협조 요청하겠습니다.

4. 참고해주세요~
몇인전부터 캠프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춘차가 가신 후 캠프 SNS가 구심점을 잃고 활동이 전보다 10분의 1, 100분의 1로 줄어들었고 대응도 잘 못한다는 말이 캠프 여기 저기서 나오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실제 사실과 다른, 사람들 사기를 덜어뜨리는 말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봤더니 여러 정황상 추측컨데 공훈의 대표 쪽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무성, 권영세 등에게 김본부장이 실제 수치와 내용을 가지고 설명을 하며 바로 잡았고 공훈의 대표와 이야기 하면서 모른척하며 지금 힘을 모아야 할 시점에 이런 말들이 내부 어디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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