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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박 대통령 구속연장 논리, 상상을 초월하는 궤변"

"구속 연장되면 연말 안에 무기징역 때리겠다는 계획인 것 같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친문 성향 매체인 노컷뉴스의 ‘(Why 뉴스) 추석 후 '박근혜 석방설' 왜 나오나?’ 제하 기사를 거론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궤변’으로 점철된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변희재 대표는 28일 ‘변희재의 시사폭격’ 219회에서 “문재인 세력이 해당 기사에 서술된 논리로 박 대통령 구속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대표는 노컷뉴스의 보도를 소개하면서 해당 기사의 오류들을 차근히 짚었다.



변희재 대표는 노컷뉴스의 기사 중에서 불구속 재판을 할 경우 박근혜 대통령 지지세력이 집회를 하고 내곡동에서 서초동까지 교통통제에 애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에 대해서 “한마디로 교통이 막히니까 박 대통령을 안 풀어주겠다는 논리다”라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교통 통제 때문에 박 대통령을 계속 감옥에 가두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이런 내용을 버젓이 구속연장의 논리로 친문세력들이 적어 놓고 있는 것이다”고 날을 세웠다. 

노컷뉴스는 검찰 측의 말을 인용해 헌법재판소 탄핵 과정에서도 박 대통령과 그 변호인이 헌법과 법률 경시 태도를 보여줬다며 형사재판 과정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예단했다. 

변 대표는 이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이 재판에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미리 단정하고 구속을 연장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박 대통령은 검찰 수사에 가지 말라는 지지층의 호소를 뒤로 하고 수사에 응했고, 일주일에 네 번씩 진행되는 재판에도 꼬박꼬박 참석했는데, 재판에 나올 것 같지 않으니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일갈했다. 

이어 “탄핵결정에 대해 불복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안 나왔냐”고 반문하며 “박 대통령이 불복하려면 청와대에서 버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개인의 양심과 표현의 자유가 없는 것인가”라며 “박 대통령은 탄핵 결정을 못 받아들이겠다고 말한 적도 없다”고 꼬집었다.



변희재 대표는 해당 보도가 박 대통령의 증거조작과 증거인멸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 것에 대해선 “이미 김기춘, 조윤선, 정호성, 문형표 1심이 끝났는데 어떻게 증거를 조작하냐”고 되짚었다. 

그는 “친문세력과 탄핵세력은 박 대통령을 감옥에 넣고 10월16일 구속이 연장되면 연말 안에 무기징역 때리겠다는 계획인 것 같다”며 “석방이 되면 재판이 길어지면서 거짓 탄핵의 진실이 계속 드러날 것 같으니, 감옥에 붙잡아 놓고 무기징역 때리겠다는 작전을 세웠기 때문에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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