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토] 손석희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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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게이트',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 특집판으로 나올 미디어워치 1월호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등록 2016.12.22 11:34:42

미디어워치는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을 앞으로 '손석희 게이트'라고 명명하기로 했다. 10월 24일부터 시작된 JTBC 손석희 사장의 그간 태블릿PC 관련 보도들은 상식있는 시청자들로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석연치않은 부분이 너무 많다. 해당 태블릿PC를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판단하는 근거부터가 JTBC 와 검찰이 서로 어긋나고 있음은 물론, 입수경위 등이 모두 이상하다. JTBC 의 태블릿PC 관련 보도는 탄핵 정국을 만든 핵심으로 지적되고 있는만큼 현재 쏟아지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반드시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

미디어워치 1월호는 '손석희 게이트' 특집판으로, 'JTBC 뉴스룸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 일체와 표절과 거짓으로 점철된 '괴벨손'의 과거 일체를 다룬다. 이번 1월호는 네권에 2만원으로, 낱권으로도 판매하기로 했다.

태블릿PC의 크기와 무게 등을 감안하면 최순실 씨가 찍은 셀카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JTBC 뉴스룸 화면 캡춰.

태블릿PC 에 찍혔다는 외조카 이모씨, 김한수 전 행정관의 고교 친구다. 그런데 최순실 씨의 것이라는 태블릿PC 에 왜 최 씨의 딸인 정유라 사진은 한장도 없나? JTBC 뉴스룸 화면 캡춰.

탄기국(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집회 사진. 스마트기기에는 자신의 지인들, 자주 찾는 장소에 대한 사진들도 많이 있어야 정상이다. 최순실 태블릿PC에는 당연히 정유라와 승마장 사진이 있어야 한다. JTBC와 검찰은 현재 관련 사진 단 한장도 못 내놓고 있다.

JTBC가 유독 김한수 카톡 부분만 원본이 아닌 그래픽 처리했다. 일단 남이 설정한 카톡 대화명이 아니라, 자기 스마트기기에서 자신이 설정한 카톡 대화명을 '선생님'으로 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그리고 최순실 씨가 해당 스마트기기의 사용자라면 카카오톡에서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위치해야 하며 프로필 사진도 없어야 하는게 맞다. 아닌게 아니라 JTBC 측은 태블릿PC 에서 카톡을 구동못해서 실제 카톡 대화장면은 보지 못했다고 실토했다. JTBC 뉴스룸 화면 캡춰.

스마트기기에서 카카오톡을 구동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일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왼쪽은 '간편 안내창'이며, 오른쪽은 '실행중인 앱을 확인하는 창'이다. '실행중인 앱을 확인하는 창'에서도 카톡 대화장면은 확인할 수 있으므로, 만약 JTBC 가 카톡 대화장면 자체는 못봤다면 '간편 안내창'으로 카톡 메세지를 확인했을 공산이 크다. '간편 안내창'에는 다른 사람이 스마트기기 소유자인 나에게 보낸 메시지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