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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김무성의 탄핵찬성파 모임 참여, 보수여전사 무색

애초에 전경련, 시대정신 그룹, 탄핵반대하는 보수진영과 충돌 불가피

보수여전사, 그리고 국정교과서 수호 깃발을 들고 새누리당에 입성한 전희경 의원이 김종석 의원과 함께 김무성 대표가 주도한 탄핵 찬성 모임에 가담했다. 조선일보는 24일자 친박당 vs 보수당'탄핵 길'서 갈라서는 새누리’ 제하 기사를 통해 김무성 의원이 주도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원내외 비박계 40여명이 탄핵 찬성을 위한 회동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회동 참석 의원이 정병국, 나경원, 주호영, 한선교, 강석호, 권성동, 김성태, 김영우, 김학용, 안상수, 여상규, 이종구, 이철우, 이학재, 이혜훈, 홍일표, 황영철, 김상훈, 박인숙, 오신환, 이은재, 장제원, 정양석, 홍문표, 김성태(비례), 김종석, 김현아, 박성중, 윤한홍, 전희경, 정운천 의원 등이라 보도했다. 한 참석자는 "탄핵에는 의견이 거의 다 모였다고 보였지만, 탈당은 '아직'인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미 복거일 작가가 한국경제신문에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칼럼을 쓰고 정규재 주필이 이를 상세히 소개할 때부터, 이른바 범 전경련 세력은 탄핵 찬성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희경 역시 자유경제원 출신이다. 특히 전희경 의원은 개원하자마자 김무성 전 대표가 주도하는 포럼에 참여, 범 김무성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전희경 의원은 총선 전부터 이화여대 석사학위 논문 95% 표절이 적발되어,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최대집 대표 등등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범보수세력들이 이를 옹호, 보수 내에서 갈등을 빚어온 바 있다.
 
특히 전희경 의원은 하태경 의원, 김영환, 최홍재 등 범시대정신 그룹과도 연결되어있고, 이들 역시 일찌감치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나선 바 있어, 전희경의 탄핵 찬성은 시간 문제였다.
 
전희경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나선 이상,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진영 내에서 전경련 세력과의 관계 설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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