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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B 포럼, 사이버안보 정보보호산업 발전 국회토론회 '성황'

200여명의 각계인사 참여해 사이버안보와 정보보호산업 발전 위한 토론회 열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K-BoB Security Forum)⌟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등록을 알리고 이를 기념하는 첫 번째 토론회가 2015년 04월 29일(수) 오후 1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 우리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포럼의 임원인 이주영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이윤석 국회의원, 이운룡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K-BoB Security Forum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주최자인 이주영 의원, 이운룡 의원을 비롯해 정우택 정무위원장, 정두언 의원, 권은희 의원, 백군기 의원, 이상일 의원, 박덕흠 의원, 류지영 의원, 송영근 의원, 조명철 의원, 이명수 의원, 미래창조과학부 정한근 정보보호정책관, 국회예산정책처 윤용중 예산분석심의관,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김광호 소장,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심종헌 회장, 한국정보보호학회 박춘식 회장 등 국회와 정부 주요인사 20여명을 포함해 산업계, 학계, 전문가그룹, 차세대보안 리더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4.29 재보궐 선거일에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한 많은 국회의원과 관계 부처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올해 초 아이핀 유출사고와 한수원 사고 등 국가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국민의 권리이자 재산인 개인정보가 매년 지속적으로 유출되면서 이러한 사이버위협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그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 해 초 청와대 조직개편·인적쇄신안 발표에서 그 동안 전직 군장성 출신을 중심으로 인선되던 안보특별보좌관이 사이버안보 영역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당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이자 K-BOB Security Forum의 공동대표인 임종인 원장이 임명되었다. 이는 이제 정부도 정보보호의 중요성과 사이버안보가 국가의 안보와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하는 청신호이기도 했다.

그 동안 그 중요성에 비해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정보보호분야가 임종인 안보특보가 발탁되면서 단순하게 정보보호분야뿐만 아니라 사이버안보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국가경쟁력과 국가안보역량까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국민의 정보보호와 국가적 안보 위기 상황,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작년 2월에 창립한 K-BoB Security Forum은 작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와 함께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회와 부처에서 활동을 해왔으며, 오늘 2015년 첫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정보보호 분야의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안보와 정보보호산업 진흥부분을 함께 논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은 좌장에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별보좌관이, 토론자로 국방위원회의 정미경 국회의원과 백군기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권은희 국회의원 등 해당 상임위 위원들과 미래창조과학부 정한근 정보보호정책관, 국회예산정책처 윤용중 예산분석심의관 정관계, 산업 및 학계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개최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K-BOB Security Forum의 공동대표이자 오늘 행사를 주최한 이주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포럼의 사단법인 설립과 토론회 개최를 이야기하고 “초연결 시대에 사이버 범죄로 발생하는 손실은 이미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피해액을 초월했다”고 이야기 하며 사이버 위협의 위험성을 강조하였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문제점을 돌아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을 대비하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 정우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포럼의 법인등록과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금융과 IT기술이 융합한 핀테크가 금융의 새로운 흐름으로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변화의 바람을 만들고 있으며, 이는 정보보호라는 든든한 반석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토론회에 참석하신 기라성 같은 분들의 진지하고 생산적인 토론으로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활동과 정보보호 산업이 한 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히고 “국회에서도 올바른 정책에 대한 입법 활동과 예산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포럼을 주관하는 K-BOB Security Forum의 유준상 이사장과의 인연을 이야기 하면서 “정보보호분야를 위해 국회에서는 필요한 부분에 더 많은 예산확보와 입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발제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으로 진행하였으며, 임종인 안보특보가 좌장으로 진행을 맡았고, 김광호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은 국가사이버안보체계 강화방향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사이버 위협의 대응 현황과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심종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은 정보보호산업 진흥 부문을 맡아 국내 정보보호산업 현황과 당면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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