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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 국보급 화이트 해커 양성 BoB 프로그램 무엇이길래?

12일 인증식 갖고 BOB 3기 수료생중 국보급 화이트 해커 베스트 10명 최종 선발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3기 BOB프로그램 인증식에 관심이 쏠렸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3기째 배출한 BoB프로그램은 정보보안 업계에선 최고의 정보보안 인력 양성프로그램으로 정평이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 정세균 의원, 이주영 의원, 홍문종 미방위 위원장까지 여야를 망라해 국회의원 상당수가 관심을 갖고 참여한 BoB 프로그램.

과연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하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차세대보안리더양성프로그램은 3기 모집에 총 1,080명의 지원자가 몰려 명실상부 화이트해커가 되기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지원자 중 2차에 걸친 선수지식 시험 및 심층면접,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30명을 제3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3기는 당초 1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남자가 107명(82%), 여자가 23명(18%)이다. 연령대 역시 평균 21.3세로 10대 40명(30%), 20대 이상 90명(70%)로 구성되어 있다.학력도 고교재학생이 23명 (18%), 기타 11명 (8%),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96명(74%)으로 전체적으로 골고루 망라돼 있다.

교육생 선발은 지원자의 기술적 역량 및 경력, 학습계획 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성장가능성, 정보보안에 대한 전문성 및 의지 등을 평가하였으며, 향후 교육을 책임질 멘토단이 중심이 되어 교육생을 선발했다.

BoB는 IT보안에 재능이 검증된 보안영재들을 우리나라 최고의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계 최고 전문가를 통한 1:1 도제식 교육과 단계별 서바이벌 방식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현직 보안 전문가를 BoB 멘토로 구성하고, 모든 과정이 전액 무료(100% 정부지원)로 실시되는 등 교육생들이 오직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다.

총 6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 단계는 정보보안 전공분야에 대한 집체교육(’14.7~8, 2개월)과 프로젝트 및 실습과정(’14.9~12, 4개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선택하여 집중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설계 되었다.

교육단계를 완수한 교육생(130명) 중 상위 31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분야별 심화과정(’15.1~2, 2개월)을 진행하게 되며, 경연방식을 통해 최고인재 10명(BEST10)을 선정하였고 전공분야는 디지털포렌식, 제품보안, 모의침투, 보안컨설팅에 맞춰져 있다.

유준상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참여하는 아주 특별한 혜택을 누려온 교육생들에게 "사이버 세상을 지키는 기술은 교육생들의 인성과 소명의식을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이트 애국해커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져라"고 강조했다.

또, "우수한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정보보안 분야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 보안인재들이 사이버 안보를 위한 튼튼한 기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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