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이 5일 오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이 공동주관한 K-Shield & BoB(K-Shield & Best of the Best) 합동 인증식에 참석해 IT보안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IT 강국을 지켜내기 위해선 보안으로 가야하고 18~19세기에는 철의 생산량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인하였지만 지금 21세기에는 IT시대에선 보안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며 IT보안 산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교육생들에게도 "여러분의 어깨에 우리나라의 보안이 달려있다는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최근 1억명 이상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시점에서 보안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나라의 사이버 경쟁력을 이끄는 데 BoB가 앞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인증식 행사에는 유준상 KITRI 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 유수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오정소 KITRI 이사장,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 옥도경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1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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