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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윤종록 차관 "사이버보안 때문에 먹고사는 나라돼야"

정보보안인재 양성 인증식 축사에서 작년 사이버테러 대응책 관련보고에서 朴 대통령에 진언 내용 소개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이 5일 오전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이 공동주관한 'K-Shield & BoB' (K-Shield & Best of the Best) 인증식에서 사이버보안이 미래한국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차관은 특히 지난해 3월 20일 사이버테러 발생 5일 뒤 대통령에게 사이버테러 대응책을 보고하면서 이 같은 취지로 보고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축사에서 윤 차관은 "지난해 3월 20일 테러를 당한 뒤 불과 5일만에 차관으로 발령 받아 첫 업무가 대통령에게 사이버 테러 대응책을 보고한 것이었다"고 회고하며 " (박 대통령에게)지금은 이 문제로 Headache(두통거리)지만 앞으론 보안 때문에 먹고사는 나라가 되어야겠습니다"며 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전했다.

윤 차관은 또, 美 백악관에서 20년간 테러정책을 입안한 정책참모의 '테러공화국'이란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하며, "그 책에 따르면 불과 30분만에 세계의 인터넷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말해, 사이버보안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인증식을 마친 교육생에게도 "보이지 않는 세상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산업안보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하며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을 책임지는 사이버파수꾼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인증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이 공동주관(K-Shield & BoB(K-Shield & Best of the Best) 5일 오전 9시 30분 한국정보기술연구원 강남 BOB센터에서 열렸다.

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8개월간의 서바이벌식 교육과정에서 최종선발된 인원은 국내 최고 사이버 정보보안 인재 양성기관인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10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교육 끝에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했다.

이날 인증식 행사에는 유준상 KITRI 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 유수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오정소 KITRI 이사장,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 옥도경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구천서 전 국회의원,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 각계각층에서 1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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