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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관용도 논문 표절, JTBC 표절 방송국 되나?

표절 주제를 빈번히 다뤄온 시사평론가, 논문 표절로 하차하나?

< 정관용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논문 표절 의혹 문제 기사 모음 >

1. [단독] 정관용도 논문 표절, JTBC 표절 방송국 되나?

2. JTBC 정관용 씨, 논문 표절 혐의로 제소돼

3. [단독] 정관용 씨 표절 혐의, 국민대서 조사 개시

4. 정관용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석사논문 표절 부위 해설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의 석사논문에서도 표절이 발견됐다. JTBC 시사프로그램의 간판들인 손석희, 정관용, 진중권 씨의 논문에서 모두 표절이 발견된 셈이어서 JTBC 시사프로그램의 공신력 추락도 불가피하게 됐다.

20일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 http://c4integrity.blogspot.kr)는 “정관용 씨가 임진숙, 강민, 박상섭, 김견, 이성형 등의 논문과 저서를 표절해 논문을 작성했음을 확인했다”면서 “지금껏 센터가 적발한 거의 모든 표절이 그랬듯이 역시 ‘복사해서 붙여넣기’(copy & paste) 식, 텍스트 표절이었다”고 밝혔다.

정관용 씨의 학위논문은 ‘한국의 국가성격에 관한 일 연구 : 중화학공업정책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1986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 석사학위 자격으로 제출된 것이다. 해당논문은 한국의 중화학공업정책 사례연구로서 한국의 국가성격 이해에 있어 제국주의, 계급관계, 자본축적이라는 분석틀이 유효함을 밝히고 있는 내용이다. 지도교수는 윤영오 교수다.

각주 표절과 ‘모자이크 표절’형 2차 문헌 표절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정관용 씨 석사논문의 표절 기법은 1차 문헌을 살피지 않고, 2차 문헌에 있는 1차 문헌 출처를 베끼는 ‘2차 문헌 표절’(재인용 표절), ‘각주표절‘, 그리고 문장들을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잘게 잘게 가져와서 잡탕식 문장을 만드는 ’모자이크 표절’이 주된 것이었다”면서 “문장의 토씨 등에 약간을 변형을 주면서 표절이 아닌 것처럼 위장을 한 듯 보이는데, 특히 2차 문헌 표절의 경우 김미화 씨처럼 순진한 방식이 아닌, 교묘한 방식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본지가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검증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번에 적발된 정관용 씨의 석사논문의 표절 부위는 50여군데, 25페이지 분량이다. 표절 부위 중 상당수가 토씨까지 똑같은 표절이었으며, 다른 이의 논문에 있는 각주를 그냥 그대로 표절해온 경우도 있었다. 일부 표절 의혹 부위는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바꿔쓰기’(paraphrase)를 한 흔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설명은 달랐다. 정관용 씨의 ‘바꿔쓰기’는 오히려 표절을 위장한 흔적에 가깝다는 것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출처를 표절하거나 조작하는 것이 핵심인 ‘2차 문헌 표절’(재인용 표절)은 정관용 씨 식으로 문장만 살짝만 바꿔줘도 표절이 아님을 위장하기가 쉽다”면서 ”피표절 2차 문헌의 문장에서 단어와 토씨를 살짝 바꾸는 정도의 노력만 해놓구선 해당 2차 문헌 출처는 삭제해버리고 마치 자신이 직접 해당 1차 문헌을 보고 정리해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과연 학문적으로 용인되는 논문 작성법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정관용 씨가 관련 반박을 한다면 얼마든지 재반박을 해주겠다면서 공개토론의 기회가 생긴다면 정 씨의 문제성 표절 기법을 온 국민들에게 입증해보이겠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표절 문제를 계속 화두삼아온 정관용 씨

정관용 씨는 1962년 충청남도 천안 출생이다. 1984년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학사로, 1986년에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석사로 졸업했다. 이후 정관용 씨는 문민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신한국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의 정치에디터와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미국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관용 씨는 1996년부터 시사토론 프로그램 진행자 및 평론가로 독보적 명성을 쌓아왔다. KBS 에서 심야토론, 열린토론 등 굵직굵직한 프로그램들을 맡아왔으며, CBS 에서는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3년째 진행해오고 있음은 물론, 금년 9월 부로 종편채널인 JTBC 에서도 ‘정관용 라이브’ 진행을 새로이 맡아 손석희 사장과 더불어 JTBC 의 투톱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관용 씨는 현재 MBC 에서도 '100분 토론' 사회를 맡고 있다.
 




한편, 정관용 씨는 시사평론가 중 표절 문제를 가장 빈번히 다뤄온 인사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정관용 씨는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문대성 국회의원 논문 표절 논란을 비롯,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논문표절 논란, 프라이머리 표절 논란 등 지난 2년 동안 각종 표절을 직간접적 소재로 다룬 인터뷰만 6번을 한 것으로 확인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제는 본인의 논문 표절이 직접 고발된 상황에서 정관용 씨의 해명이 주목된다.

본지 변희재 대표는 “정관용 씨는 손석희 씨의 편파적 진행과 비교되는, 균형감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였다”면서 “하지만 작년 총선 정국 전후부터 편파적 진행이 의심되더니 최근에는 자신보다 훨씬 못한 사회자인 손석희 씨의 밑으로 들어가는 등 갈수록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 “이는 어쩌면 표절 논란에 대한 주제넘은 참여에서부터 이미 예고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다음주중으로 정관용 씨의 논문 표절 혐의를 소속기관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와 학위수여기관인 국민대학교에 정식으로 제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관용 씨가 진행을 맡고 있는 '100분 토론'과 관련 MBC 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에도 프로그램 사회자 적격성과 관련 심의 및 조치를 요구할 계획.

국민대학교는 과거 정관용 씨가 문제삼은 문대성 의원 학위논문의 연구진실성을 엄격히 검증했었던 과거가 있다. 이에 국민대학교가 이번에 정관용 씨의 학위논문에 대해서 같은 잣대로 검증을 해 연구부정행위를 가려낼 수 있을지에도 국민적 이목이 쏠린다.
 



 
정관용 씨가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통해 표절 문제를 다뤘던 인터뷰 :

문대성 "출처 밝히지 않은 인용했다? 예, 맞습니다"

학술단체協 “문대성 국회에 간다? 법의 권위 떨어뜨리는 것”

새누리당 이상일 "(문대성 표절 의혹이 제일 아팠다?) 예"

새누리당 이준석 “일부 비대위원, 문대성 의원직 사퇴 의견도”

손봉호 “목사의 박사 학위는 허영”

“I Got C, 이론의 여지가 없는 표절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공개한 정관용 씨 석사논문의 표절 검증 자료들 :

[CSI]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 석사논문 표절 의혹 1

[CSI]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 석사논문 표절 의혹 2

[CSI]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 석사논문 표절 의혹 3

[CSI]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 석사논문 표절 의혹 4

[CSI] 시사평론가 정관용 씨 석사논문 표절 의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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