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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겨냥 " 몸이나 팔아" 변서은, 알고보니?

지난해 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홍보모델 활동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 등의 막말을 던져 파문이 일고 있는 방송인 변서은(22)씨가 과거 민주통합당(현 민주당) 시절 청년 비례대표 홍보모델로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조선일보>가 18일 확인한 이 동영상은 지난 2012년 2월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것으로 ‘따지남 서은이와 함께 알아보는 청년 비례대표’ 영상 ‘참지마 청춘!’이라는 로고가 박힌 3분여 길이의 영상이다.

여기서 변씨는 “사는게 갈수록 팍팍해진다는 말이 많이 들리는데, 우리 오빠 삼촌들도 모두 힘드시나요?”라며 “서은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고 이어 “국민의 권리 실천, 정치에 관심갖기”라며 청년 비례대표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2분여간 설명했다.

‘따지남’은 변씨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한 코너 이름이다.

앞서 이날 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때만 해도 정치 진짜 관심없었는데. 웬만하면 이런 발언 삼가려고 했는데”라며 “페북 보니 별 개소리가 많다. 민영화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 (중략)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박 대통령)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어.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 더러운 시궁창 같은 막말을 내뱉는 인간들이 살수 없는 세상을 만들자!"라며, 각종 분노를 담은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도 19일 오전 11시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열리는 "우리 대통령 우리 국민이 지킨다" 제목의 '대통령 국민경호 캠페인 발대식' 행사 직후 변 씨를 긴급고발 예정이다.

활빈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의 신변안전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대통령의 신변을 위협하고 능욕하는 언행이 지금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대통령을 인신공격하거나 패륜적망언에 대해선 발견 즉시 '112 신고' 등을 통해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활빈단은 고발장에서 "여성 대통령 개인명예를 훼손하고 인륜과 천륜마저 저버린 몹쓸 짓을 한 변씨의 행각을 참을 수 없어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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