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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아들 관련 제보를 받습니다.

진실과 정의를 바라는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의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과 관련하여, 주간 미디어워치와 빅뉴스 측은 2010년 11월 경에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인스트럭터로 근무한 분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2005년 경에 박영선 의원이 학부모로서 학교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빅뉴스 측은 박영선 의원실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무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 2011년 9월 27일, 빅뉴스 측에서는 이 사실을 단독 보도했고, 박영선 의원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시인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박영선 의원은 2011년 9월 28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시어머니가 데려다 키웠다. 한국 학교에 넣었지만 적응을 잘하지 못해 외국인 학교로 보냈다. 당시 나는 정치하기 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12살짜리 애를 두고 ‘감 놔라, 대추 놔라’ 하고, 국적이 어떻고…. 나중에 아들에게 한참 설명해줘야 하는데, (눈물을 떨구며) 답답하다.”고 해명습니다.

박영선 의원은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어 갓난 아이를 미국으로 보내버린 비정한 엄마가 됩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의원의 모토는 ‘엄마 시장’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직장 여성들이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탁아소, 지인 등의 도움을 받으며,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박영선 의원만 아이를 미국으로 보낼 수 있습니까?

또한 박영선 의원의 해명은 시간적으로 앞뒤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박영선 의원의 아들은 서울에서 1998년도에 태어나 현재 만으로 12살이며, 일본을 거쳐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영선 의원은 2004년 1월, 정동영 현 민주당 최고위원의 권유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박영선 의원이 자신이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아들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켰다면, 최소한 2003년도 3월 이전이어야 합니다. 2004년 1월부터 정치를 시작했기 때문입다. 박영선 의원이 아이의 나이를 서구식 만으로 계산한다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2011년도 현재 만 12세라면 2003년도에는 만 4세가 됩니다.

박영선 의원의 해명을 그대로 믿는다면, 박후보의 아들은 1998년 태어나자마자 만 3세까지 미국에서 거주하다, 2003년도에 만 4세에 대한민국 초등학교에 다니다, 적응이 안 되어 서울외국인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셈입니다. 법적으로 만4세는 초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합니다.

박영선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일체 해명을 하지 않고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더구나 박영선 의원은 새누리심판 국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남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자신의 의혹은 밝혀주어야 합니다. 이대로 두면 박영선 의원은 이 문제를 철저히 감추며, 공직을 계속 수행할 듯합니다.

본인이 확인해주지 않으면, 정상적인 취재로는 더 이상 밝히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에 뜻있는 국민들의 제보를 받겠습니다. 제보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제보는 박영선 의원이 정치생활을 지속하는 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유효합니다. 진실과 정의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박영선 의원의 아들이 만 4세 때 입학했다는 한국 초등학교명을 알고 있는 동료 학생 및 부모 혹은 교육청 직원

2. 박영선 의원의 아들과 함께 서울외국인학교를 다닌 학생의 부모로서, 박영선 의원의 아들이 한국 초등학교에서 적응이 안 되어 외국인학교로 전학을 갔는지 여부를 정확히 아는 분

3. 박영선 의원이 MBC기자 시절, 정말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어, 갓난 아이를 미국으로 보냈는지 여부를 알고 있는 동료 직원, 혹은 취재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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