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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노관규를 차세대 대권주자로 키워야"

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 순천 지원 유세서 밝혀


“노관규를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시켜, 호남의 인물 호남의 대권주자로 키워야”

노관규 순천 국회의원 후보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차세대 대권주자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진출하면 호남을 대표할 차세대 주자중 한 사람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올 대선에서 호남출신 대권주자가 단 한 사람도 없다보니, 호남민심의 소외현상도 이유가 됐다.

민주당 텃밭은 호남인데, 정작 거론되고 있는 문재인, 김두관 등 대권주자는 영남출신이라는 것이다. 차기에는 호남출신 대권주자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는 민주당내 여론도 한 몫 가세했다.

이같은 여론을 반영하듯, 30일(금) 오전 11시 순천 북부시장을 방문한 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노관규 후보를 국회의원에 반드시 당선시켜 줘야 하며 최소 두 번 정도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주면 노관규 대통령도 될 수 있다”고 하여 ‘호남 대권주자론을 내세웠다.

또한 “능력 있고 검증된 후보가 국회로 입성해야지만 무능한 MB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며 노관규 후보의 ‘검증된 능력’도 강조했다.

여기에 최근 노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유준상 전 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이같은 뜻에 공감했다. 유 전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노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뒤 노 후보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호남출신 대권주자를 육성하는 것이 필요한 데, 노관규 후보는 충분한 자격과 자질이 있는 후보" 라고 본보에 전했다.

유준상 최고위원은 과거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민주당 대권주자 물망에 올랐던 인사다. 현재는 인라인롤러연맹회장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을 겸하며 호남출신 차기 대권주자를 육성할 복안을 갖고 있다. 여야룰 막론하고 인맥이 넓은 인사로 권노갑, 박지원 등 당내 핵심 인사와 막역한 사이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역시 노관규 후보를 호남을 이끌 차세대 정치주자로 평가했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지난 19일 노관규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노관규 후보야 말로 호남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이며, 노관규 후보를 통하여 정권교체를 위한 호남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해 노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노관규 후보는 고졸출신으로 사법고시를 합격한 후 대검중수부 검사생활을 통해 한보비리 수사와 김영삼 대통령 아들인 김현철씨 수사를 한 바 있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전남 순천에서 민선 4기,5기 시장을 수행하며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해 내년 성공개최를 앞두고 있다.

서울대 82학번인 여권의 원희룡, 나경원 의원 등과 사법고시 동기이며, 여야를 막론하고 폭넓은 대인관계가 장점이다.

한편 천병호 노사모(노관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 회장은 "지역의 정치카페로는 드물게 회원수가 500명에 이른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노관규 후보를 호남을 대표할 차세대 대권주자로 키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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