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기여’ 정의선 회장, 기아에서 작년 54억 보수 받아

  • 등록 2026.03.12 23: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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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급여 및 상여 총 54억 원 수령
기아 “정의선 회장,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여... 책임 경영 강화위한 보수 지급”

인싸잇=유승진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보수 54억 원을 수령했다.

 

 

12일 기아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이 기아로부터 받은 급여와 상여는 각각 27억 원으로 총 54억 원에 달했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재작년까지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2개 회사에서만 급여를 받았다.

 

아직 사업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은 현대차를 제외하고 정 회장이 지난해 기아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84억 6000만 원에 달한다.

 

기아 측은 정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이후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을 통한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측면을 평가해 이번 보수에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이 더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 회장에게 지난해부터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사장)는 급여 15억 1600만 원, 상여 및 기타 15억 2600만 원 등 총 30억 42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5.7% 증가한 수준이다.

 

이어 최준영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사장은 22억 7400만 원, 김승준 전무는 7억 7300만 원으로 보수 총액에서 송호성 사장의 뒤를 이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총 285만 1092대를 생산해 공장 가동률 91.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공장별로 국내 100.1%, 미국 102.3%, 슬로바키아 87.2%, 멕시코 72.0%, 인도 72.9%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품 평균 가격은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국내 승용차 3780만 6000원, 레저용 차량(RV) 4769만 2000원을 기록했다.

 

해외 승용차 평균 가격은 4114만 6000원, 해외 RV 평균 가격은 6840만 6000원에 달한다.

유승진 기자 knl.noah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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