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의 숨겨진 쌍둥이가, 태블릿 계약서 작성 현장에서 아무도 모르게 1, 3쪽을 작성했다는 건가

김한수와 SKT의 도가 넘는 거짓말, 이들 범죄를 은폐해준 판사와 검사도 같이 처벌해야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8.30 11:54:06

“2012년 6월 22일 김한수는 태블릿 계약서 개통현장에 없었다”는 계약서 작성자 김성태의 증언으로 김한수의 필적과 사인으로 적혀있는 계약서 1쪽과 3쪽의 위조가 확정되자, SKT 측은 뒤늦게 “계약서 1쪽과 3쪽은 김한수의 필적과 서명이 아니다”라며 기존의 입장을 뒤집고 나왔다. SKT와 계약서 위조를 공모한 김한수 역시, SKT와 마찬가지로 특검에서의 진술을 번복하고 “내 필적이 아니다”라는 거짓말로 버틸 공산이 크다.

 2017년 1월 4일자, 특검조사에서 김한수는 태블릿 1쪽을 자신이 작성했다 인정했다

SKT 계약서 위조를 다투는 서부지법에서는 김성태가 필적과 관련해서 솔직하게 다 인정을 했기에, “당사자가 필적을 부인할 때 공인필적 감정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즉 지금까지는 김한수도 계약서 1쪽의 필적을 자기 것으로 인정했으니 공인 감정이 불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만약 김한수가 말을 번복하며 자기 필적을 부정하게 되면 공인필적감정이 고려될 수 있다.
 
공인필적감정을 하게 되면, 재판부는 김한수 측에 각종 필적 자료를 요구하고 공인필적감정사 앞에서 직접 글씨를 적어보도록 하기도 한다. 일반 감정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표본을 조사하기 때문에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변희재 대표 측은 당연히 공적 필적감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필적 이전에, 김한수와 SKT 측은 논리적으로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김성태는 계약서 작성 현장에서 자신이 대표 김한수를 대리해 왔기에 ‘대리인’이라고 표시를 하는 등 계약서 1쪽을 자신이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SKT가 제출한 계약서에서 1쪽과 3쪽은 자신의 필적이 아니라고 확인해 주었다. 

즉, 이제 와서 김한수와 SKT 측이 1쪽과 3쪽이 김한수의 필적이 아니라는 거짓말을 해도 김성태가 자신의 필적이 아니라고 확인한 이상, 그럼 대체 계약서 작성 현장에서 1쪽과 3쪽을 작성한 인물이 누구인지 입증해야 하는 것이다.

 

태블릿 신규계약서 1쪽, 우측 상단 방문고객정보에서 '대리인'으로 표시되어있다. 김성태는 "김한수 대표이사 대신 자신이 대리로 왔기 때문"이라 증언했다. 그러나 정작 해당 계약서 1쪽의 필적과 싸인은 김성태가 아닌 김한수의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태는 태블릿 개통 작업 당시 이모씨라는 자신의 직원과 같이 갔다고 밝혔다. 만약 김한수와 SKT가 1쪽과 3쪽의 작성자가 이모씨라고 주장한다면, 이모씨를 증인으로 불러 필적 조사를 하면 해결된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김성태 본인이 '대리인'이라 표시하고 1쪽을 작성했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제3의 직원이 김성태도 모르게 1쪽과 3쪽을 작성했다는 게 논리적으로 성립되는가. 그것도 김한수와 99.99% 유사한 필체로 작성했다는 것이다. 

즉, SKT 측 논리대로라면 태블릿 계약서 작성 현장에서 작성자 김성태도 모르게 김한수의 숨겨진 쌍둥이가 몰래 들어와 스리슬쩍 계약서 1, 3쪽을 작성하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모씨가 제외되면 SKT 대리점 직원이 후보자가 된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훈련된 대리점 직원이, 1쪽과 3쪽만 자기 필적과 사인으로 적어, 김성태의 사인과 달라지도록 해서 계약서를 무효로 만드는 일을 벌였겠는가. SKT 계약서 위조 손배소송을 다루는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는 “필요하면 대리점 직원도 증인으로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만약 김한수와 SKT가 이렇게 거짓말로 막무가내로 우겨댄다면, 김성태의 직원 이모씨, 그리고 그 당시 대리점 직원들 모두 증인으로 부를 것이며, 남대문경찰서에는 즉각적으로 이들을 수사하여 김한수와 SKT의 거짓말에 쐐기를 박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그는 “애초에 3년 전에 이미 계약서 위조가 확정되었음에도, 최태원과 SKT 측이 판사와 검사를 돈으로 매수했는지 SKT 측에 줄서 이들의 범죄를 은폐해주다보니, 이제 SKT 측이 이런 거짓말까지 대놓게 하게 된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SKT에 줄선 판사와 검사들까지 모조리 처벌하여, 거짓조작세력을 발본색원 해버리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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