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신동욱 후보(17만표)에 이어 2위로 당선(15만표)된 김민수 신임 최고위위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조작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미 우리는 최악을 판에 끼지 못하게 만들었고, 차악까지 피했습니다"며, 한동훈계의 몰락을 자축했다.
그러면서 "당원 게시판 조사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며 한동훈 일가가 가담한 것으로 파악되는 국민의힘 당 게시판 조작 사건을 파헤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당원 게시판은 당원의 소리, 당심을 지도부가 듣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지도부가 당원의 소리를 왜곡하고 여론 조성을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한동훈 일당의 당원 게시판 조작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어떤 분이 당대표가 되시든, 이 부분만큼은 저 김민수가 밀어붙여보겠습니다!"라고 장담했다.
한편,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와 변희재 대표도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김문수, 장동혁 그 누가 당선이 되던지, 당사 앞에서 '한동훈의 당게 조작', '한동훈, 장예찬 등의 여론조작', '한동훈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등을 조사하고 징계하라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동훈은 외부적으로 채상병 특검과 광주광역경찰서의 태블릿 조작 관련수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계의 몰락과 더불어, 당과 보수 내에서 거센 공격을 받게 되면서 더욱 사면초가에 몰린 형국이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기다립니다.
전화 가능 시간 : 평일 10:00~18:00
(주말, 공휴일은 쉽니다)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변희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