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칼럼] 국힘 윤리위는 태블릿, 박근혜 뇌물죄 조작범 한동훈을 제명하라

보수 스스로 불순세력 정리해야 재건 가능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7.25 15:29:25


* 이 글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에게 한동훈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그리고 박근혜와 삼성 뇌물죄 수사 조작 등을 근거로 제명을 촉구한 요청서 전문입니다. 조만간 보수 인사들의 서명을 받아, 2차, 3차 한동훈 제명 요청안을 지속적으로 제출할 계획입니다.


여상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님께, 

저는 지난 2016년 10월 24일 JTBC의 태블릿 보도 이후, 박근혜 사기탄핵 및 태블릿 조작을 파헤쳐온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입니다. 지난 9년 간 JTBC 태블릿과 윤석열과 한동훈의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제4팀이 공개한 장시호 태블릿 모두 최서원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바로 윤석열과 한동훈의 서울중앙지검에 의해 OECD 주요국가 최초로 현역 언론인 신분으로 사전구속된 바 있습니다.

1심에서 무려 5년 구형에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1년간 복역하다가 보석으로 석방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구속되었을 때나 보석으로 석방되었을 때나,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JTBC 태블릿과 특검제4팀의 장시호 태블릿 모두 제3자의 것을 최서원 것으로 조작, 둔갑시켰다는 확실한 증거들을 확보했습니다. JTBC의 실사용자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며, 장시호 제출 태블릿의 실사용자는 최서원 측의 안모 비서입니다. 

최근 JTBC 태블릿의 경우, 2012년 6월 22일 개통 당시 김한수는 나타나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개통 현장에 나타나지도 않은 김한수의 필적과 사인으로 계약서가 적혀있는 것입니다. 검찰, SKT, 김한수가 태블릿 계약서를 위조한 이유는 태블릿의 모든 요금을 김한수가 개인적으로 납부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건은 단순한 태블릿 조작을 넘어 SKT까지 개입한 계약서 위조 건으로 번졌습니다. 그리고 SKT는 이렇듯 수시로 불법적으로 자신의 고객서버에 접근하다가 결국 2700만 고객정보 유출 대참사를 일으켰습니다. 조만간 SKT 측은 대국민 사죄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특검 제4팀이 조작한 장시호 태블릿의 경우, 태블릿을 불법적으로 켜고 증거인멸을 하다 사진이 찍힌 인물이 서현주 전 대검수사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인물은 광주광역시에서 사설 포렌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5월, 광주광역경찰청에 서현주를 비롯해 한동훈, 장시호, 박주성,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모해증거인멸죄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7월 22일 고발인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특검 제4팀의 정민영 변호사 등이 수사 과정에서 태블릿 뒷번호 9233이 최서원 측의 안모비서의 핸드폰 뒷번호 9233과 같고, 태블릿에 기록된 'hohojung' 네이버 메일이 안모 비서의 개인 메일이라는 점, 해당 태블릿 요금을 안모 비서 개인이 납부했다는 점 등을 모두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이 내용을 모두 은폐한 채 '최서원의 태블릿'이라고 발표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애초에 설정되어 있던 안모 비서의 지문인식 잠금 장치를 삭제해버리고 L자 비밀패턴을 조작해서 쳐넣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모든 조작증거를 인멸하려고 서현주 전 대검 수사관에게 지시,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증거가 명확해, 별다른 추가 조사 없이 고발인 조사 단계에서부터 범죄가 확실히 인정되었습니다. 더구나 최근 이재명 정권에서 최서원 사면·석방을 진지하게 논의 중입니다. 윤석열 정권에서의 한동훈 법무장관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연루자 전원을 사면시켜 놓고는 유독 최서원만 홀로 감옥에 남겨두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규재, 조갑제, 윤창중, 조우석, 신혜식, 최대집 등 보수인사 50명이 최서원 사면·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서원이 석방되면, 안모 비서와 함께 특검 제4팀의 태블릿 조작범죄 관련 기자회견을 열게 될 것입니다. 설사 석방이 되지 않더라도, 광주광역경찰청에서 최서원과 안모 비서를 소환 조사해 진실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진실을 확인하게 되면 최서원은 8.15 이후라도 언제든지 석방이 될 겁니다. 

장시호 태블릿을 조작한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제4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김진태 현 강원도지사와의 국정감사에서의 태블릿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컴퓨터와 관련해 아무런 지식이 없다는 게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태블릿에 대해 직접 나서서 답변한 인물은 한동훈입니다. 

결국, 장시호와 현대고 선후배로 엮여있는 한동훈, 그리고 장시호와 특별한 관계를 지속한 김영철 등이 주도해서 태블릿을 조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광주경찰청에도 그대로 설명했습니다.

한동훈이 그토록 준비해온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포기한 이유도 바로 자신의 태블릿 조작 범죄가 조만간 전 국민적으로 공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외연수를 준비한다는 말도 들립니다. 그것은 해외도피와 도주의 수단이 될 것입니다.

한동훈은 태블릿 조작 이외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과의 뇌물죄를 조작·수사하여 박 대통령에게 무려 30년 구형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검이나 특검보 신분도 아니면서 당시 문재인 정권에 아부·아첨해 출세 가도를 달리기 위해 박 대통령에 누명을 씌운 것입니다.

이재명 정권은 이미 온갖 범죄로 엮여있는 한동훈을 오히려 살려둘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치 성상납이나 명태균 로비 등 온갖 약점이 잡혀서 최근 이재명 정권에 대해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비슷한 처지입니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에서, 즉각적으로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을 조사하여 징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동훈은 박근혜·윤석열 두 번의 정권을 모두 무너뜨린 문재인·이재명 정권의 사냥개로서, 보수 스스로 한동훈의 범죄를 밝히고 이에 줄 선 불순세력을 정리해야, 보수 재건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한동훈의 범죄행위는 본인의 저서 ‘두 번의 사기탄핵, 진실은 터졌다’를 보내드리니, 살펴보시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조금이라도 자신을 비판하면 무차별 고소·고발에 나서는 한동훈이 ‘태블릿 조작 범죄자’라고 공개적으로 찍어버리는 본인에 대해서는 그 어떤 법적 조치도 못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나온 것입니다. 이제 결단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변희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