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내란 주범은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수부 검사세력”

“악의 뿌리인 검찰이 압수수색, 별건수사, 구속, 기소독점권으로 공포정치”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5.06.03 23:18:29

검찰의 표적·조작수사로 수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야당의 대선 승리를 앞두고 특수부 검찰 세력을 응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대표는 선거 하루 전인 2일 보낸 지인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감옥에서 기쁜 소식을 듣는다”며 “혼자서 만세를 부른다”고 밝혔다. 각종 여론조사와 판세분석에 따라 야당으로의 정권교체가 확실해진 상황을 의식한 것이다.

송 대표는 새 정부가 내놓는 첫 법안이 내란 특검법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비상계엄 내란 이전에 3년 집권 동안 정치·경제·외교·국방 모든 국정을 망가뜨린 역대 최대 무능 부패 정권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송 대표는 “이런 무능한 정권이 3년이나 유지될 수 있었던 뿌리는 윤석열·한동훈 특수부 검찰 범죄 세력의 하수인들이 검찰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수부 검찰이 압수수색, 구속, 기소독점권으로 공포정치를 해왔다고 지적하면서 악명 높은 별건 수사 위협으로 여야 정치인과 언론, 기업을 통제했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심우정 검찰총장이 주도하는 계엄 관련 수사를 중단시키고, 국수본과 공수처의 수사가 추진되는 동안 내란 특검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적폐청산의 명분으로 검찰에 의존했던 문재인 정부의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모든 악의 뿌리는 일부 특수부 검찰의 범죄 카르텔”이라며 “이들은 수사기관이 아니라 공작기관이고, 수사의 주체가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강조하면서 특검법 통과를 재차 촉구했다.

송영길 대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8년간 추적해온 윤석열과 한동훈,, SKT 최태원 등의 태블릿 조작 범죄를 밝히는데 도움을 준 바 있어, 송대표의 석방은 태블릿 진실투쟁의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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