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버드 로스쿨 램자이어 교수, ‘위안부 사기극’ 폭로 저서 낸다

“학문의 자유를 없애려 하고, 한일관계를 파괴하면서, 한일 양국의 생존을 위협하려는 공산주의자들의 거짓말을 고발한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3.03.20 11:19:08

위안부 문제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가 지난 2021년 초 한국과 미국의 친중반일 세력으로부터 갖은 인신공격에 시달렸던 하버드 로스쿨 램자이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각종 거짓말을 폭로하고 비판하는 저서를 낸다.



영미권의 도서 정보 및 비평 사이트인 굿리즈(Goodreads)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로스쿨(Harvard Lawschool)의 존 마크 램자이어(J. Mark Ramseyer)  교수와 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의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교수가 공동 집필한 위안부 문제 관련 저서가 올해 11월 14일, 미국의 저명 출판사 인카운터북스(Encounter Books)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저서의 타이틀은 ‘재무장지대 : 학문의 자유를 없애려 하고, 한일관계를 파괴하면서, 한일 양국의 생존을 위협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위안부 관련 거짓말(Remilitarized Zone: How a Communist Hoax about Comfort Women Canceled Academic Freedom, Shredded the Ties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and Upended both of Our Lives)’로 정해졌다. 커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타이틀에서 보듯이 램자이어 교수와 모건 교수는 한·미·일 3국에 포진한 위안부 관련 거짓말의 장본인들을 “공산주의자(communist)”라고 규정했다. 역사적 진실이 아니라 친북·친중 극좌파 이념을 추구하는 특정 정치세력이 통일전선공작의 일환으로 위안부 문제에서 수많은 거짓말을 하면서 한일관계를 파괴해 왔다는 것.

굿리즈는 이 책을 소개하는 글에서 “두 저자(마크 램자이어 교수, 제이슨 모건 교수)는 모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에 대한 의식화된 주장(Woke line)에 동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내 일본학 연구자들로부터 잔인하게 비난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굿리즈는 “미국 인문학계의 주류 이론과는 정반대로, (위안부) 여성들은 성노예가 아니었고 실은 매춘부였다”며 “그녀들은 절대로 매춘부가 아니었다는 주장이 퍼진 것은 1980년대 일본의 공산주의자가 시작한 사기극 때문”이라는 램자이어 교수와 모건 교수의 주장을 소개했다.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와 하타 이쿠히코(秦郁彦) 교수가 거듭 비판적으로 지적해온, 일본 공산당 당원 요시다 세이지(吉田清治)와 일본 좌파 신문인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이 공모한 위안부 사기극 문제를 언급한 것이다. 

굿리즈는 “일본군은 위안부 시스템을 통해 전쟁 초기에 일본군을 쇠약하게 만든 성병을 통제하는 데 필요한 엄격한 건강 기준을 도입했다”며 “일부 여성들은 사기꾼 모집책들에게 속아서 위안부 일을 시작했고, 일부는 부모의 압력으로 하게 되었지만 나머지는 돈을 벌기 위해 자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책 내용을 일부 소개했다.  

한편, 미디어워치 출판사에서는 램자이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로 수난을 당하게 된 계기인 법경제학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드이코노믹스(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의 ‘태평양전쟁의 성매매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 논문은 물론, 기존에 하버드 로스쿨 차원에서 발표했던 위안부 관련 논문들도 모두 합쳐서 올해 상반기 중에 단행본 형태로 번역 출간할 계획이다. 

관련해 황의원 미디어워치 출판사 대표는 “기발표된 논문들과 관련 램자이어 교수 및 기타 학술 출판사들과 저작권 계약이 일찌감치 마무리 됐고, 현재 류석춘 교수와 이우연 박사 등이 논문들의 번역과 감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램자이어 교수 저작들의 소개가 한·미·일 진실동맹 결성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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