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연세대 앞 9회차 1인시위 “류석춘 교수는 잘못한 게 없다”

“성희롱? 류석춘 교수가 실제 하지도 않은 발언을 운동권 학생회와 좌익언론이 날조한 것”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0.04.08 23:49:47

8일 오전 10시, 연세대 정문 앞에서 류석춘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수업배제 조치를 비판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제9회차 1인시위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공대위의 김병헌·최덕효·황의원·고현형 공동대표, 나수열 부대변인이 함께 했다. 공대위는 연세대 측의 류 교수에 대한 징계절차 사유인 ‘성희롱’은 운동권 학생회와 외부 좌익 언론들이 날조한 문제임을 지적하면서 학교 당국의 상식적 판단을 촉구했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류석춘 교수 사건은 성희롱 문제와 위안부 문제 두가지 사안이 혼재돼 있다. 공대위는 두가지 문제 모두 류 교수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공대위는 성희롱 문제는 류 교수가 수업 중 아예 하지도 않은 발언을 운동권 학생회 등이 날조해 류 교수를 무고하고 있는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피켓 1인 시위를 통해 ‘반일파시즘’에 휘둘리고 있는 연세대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나수열 부대변인.

날이 따뜻해지면서 연세대 정문 앞에는 다수 연세대 학생들이 오가면서 공대위의 1인 시위에 주목했다.

김병헌 소장은 정대협 등 위안부 지원단체 등이 주장하고 있는 ‘위안부 성노예설’에 정면 반박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위안부 문제의 핵심을 거론하는 김 소장의 피켓 문구에 연세대 정문 앞을 지나가는 여러 시민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메가폰을 들고 연세대 정문 앞을 여기저기 오고가면서 류석춘 교수에 대한 연세대 징계절차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지성의 전당인 대학마저 위안부 문제 토론이 금기시 된다면 이 사회는 전체주의 사회가 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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