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워치, 테러당한 뒤 철거된 이승만 동상 관련 정보공개 청구

부산 서구청, 재건립 의사도, 현재 동상의 위치도 밝히지 않아

변희재 mediasilkhj@gmail.com 2016.09.24 11:53:15

미디어워치에서 부산 서구청의 이승만 대통령 동상 관련 정보공개 청구를 신청했다. 


조갑제닷컴과 미디어워치는 2011년도 부산 부민동에 설립되었던 이승만 동상이, 페인트 테러를 당한 뒤, 철거되어 원 조각가의 창고에 5년 간 방치되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그뒤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는 부산지회에, 부산 서구청과 협의하여, 이승만 동상을 다시 세울 것을 지시했다. 만약 여의치 않다면 자유총연맹이 동상을 직접 인수, 자유총연맹에서 보관하다, 전국 각지를 물색, 설립할 것도 논의 중이다.

 


그러나, 부산 서구청은 현재까지, 이승만 동상을 다시 세울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 자유총연맹에 인수를 해줄 것인지, 심지어 현재 동상을 누가 어디서 보관하는지조차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있다. 


이에 자유총연맹 부산지부와 별개로, 미디어워치에서는 이승만 동상의 원조각가, 동상의 가격, 동상의 현 위치 관련 공식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이다.


현재 이승만 동상은 부산 서구청이 돈을 지급하여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조갑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동상은 다시 원조각가의 경기도 인근 창고에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동상의 소재지가 파악되는 대로, 애국단체들에서는 즉각 동상을 인수하여, 이승만 동상 다시 세우기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 박근제 서구창장, 유기준 서구 국회의원 모두 새누리당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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