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와 전남 지역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BOLAVEN)이 28일 광양항에 위치한 여수광향항만공사 사옥 빌딩을 덮쳤다.
27일 밤부터 불어닥친 태풍으로 인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1층과 2층의 유리창은 파손되고 관련 전시물이 깨지는 피해를 입었다.
사옥에 입주한 광양원부자재수급센터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해보니 건물 1층과 2층의 유리창이 파손되고 엘리베이터도 정지돼 10층까지 걸어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볼라벤'은 이 시각 현재 서울 남서쪽 약 20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저녁 시각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50m/s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광주와 전남지역을 휩쓴 '볼라벤'은 오전 10시 현재 지리산 뱀사골 220.5㎜를 최고로 강진 213.5㎜, 성삼재 202.5㎜, 해남 202.0㎜, 보성 182.5㎜, 장흥 157.5㎜, 완도 157.0㎜, 광주 80㎜의 비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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