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방문 정세균, 박근혜 겨냥, "표리부동"

  • 등록 2012.07.12 17: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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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정치 깨져 불신 증폭"...민주당 반란표에 대해선 "나로선 이해가 안돼"


민주당 대권경선에 나선 정세균 의원이 12일 순천시가 추진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전날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사태에 대해 정치권의 신뢰가 깨짐으로써 정치권 전체가 불신이 증폭됐다고 말하며 그 책임을 박근혜 전 대표에게 돌렸다.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국회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사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 의원은 "결국은 신뢰인데, 신뢰가 깨진 또 한번의 사례이고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보낸 신호하고 행동하고 큰 괴리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과론적으로 정치권 전체에 대한 불신이 증폭된 좋지 않은 사례로 박근혜 의원의 정체가 이런 것인가 라고 국민들에게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들이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에 반대투표를 던진 것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주장이지만, 나로선 이해가 안간다"면서 "기권표와 무효표를 다해서 그렇게 나온 것이며, 반대한 사람이 있긴 있지만 나로선 이해가 안된다"고 고개를 저었다.

정두언 의원은 박주선 의원과 달리 억울한 면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국회의원들이 법리만 따져 가지고 표결하는 것은 아니며, 자기양심과 정치적인 판단이 가미돼서 판단하는 것이다"면서 "국회의원들이 표결하는 것은 법관이 표결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정치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신뢰라고 생각하는데, 여야가 처리하겠다는 얘기를 함으로써 국회가 자신들의 동료들을 감싸기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출려고 하는 신호를 준 것인데, 이렇게 됐다"며 "이럴려면 처음부터 그런 신호를 주지 말던지...그래서 신뢰가 깨진 것에 대해 가장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신뢰의 정치' 를 강조한 것과 관련해 정 대표는 "표리부동하다고 봐야한다. 처음부터 국민들에게 그런 검찰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부결시키겠다고 해서 부결시키면 괜찮겠지만, 가결시킬 것처럼 해놓고 부결 시키니까 정치가 웃음거리가 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종덕 본부장 jdp80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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