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좌파단체, 검찰에 '전면전' 선포

  • 등록 2012.06.20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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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보연대, 순천지청앞에서 기자회견 갖고 "검찰에 분연히 맞서 싸울 것" 다짐



전남 순천에서 검찰과 통진당 세력과의 전면전이 예고되고 있다.

'전남진보연대' 라는 좌파단체는 20일 통진당과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CNC가 공모해 선거자금을 부풀려 청구한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에 분연히 맞서 싸울 것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순천지검을 비롯한 검찰의 수사방침에 "진보진영 죽이기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다"고 규정하고 "진보교육과 통합진보당 사수, 민주주의와 시민인권 수호, 노동자 민중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남지역 제 단체들과 소통 연대하면서 앞장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고 했다.

특히 순천검찰에 대해선 "지난 6월 14일 선거기획사 CN커뮤니케이션 압수수색으로 진보교육감과 진보 국회의원 죽이기를 본격화 노골화 했다"며 비난하며 "이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통합진보당과 진보진영에 대해 부정과 비리, 종북과 색깔 덧씌우기를 통해 야권연대를 무력화하고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기획된 표적수사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순천지청의 수사에 대해 이들은 "순천 검찰이 장만채 교육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시민100여명을 무더기 소환하고 30여 곳에 달하는 압수수색으로 원성을 사고 있다"고 비난하고 "혐의점이 불분명한 시민들을 무더기 소환하고 싹쓸이 압수수색으로 지역에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비이성적이고 반민주적인 수사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최근 언론의 보도내용 대해선 "여론재판을 통해 혐의를 만들고 검찰이 이를 짜깁기하는 표적수사. 기획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언론과 검찰을 싸잡아 비난했다.


박종덕 본부장 webmaster@daily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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