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에게 순천판사 향응 발언 제보한 순천 기자는 누구?

  • 등록 2012.06.16 22:32:44
크게보기

김선동 의원 "순천판사 향응 발언은 언론사 기자의 구체적인 제보" 발언...논란 확산


순천 김선동 의원의 15일 순천지원 향응 발언 파문과 관련해 김 의원에게 이런 사실을 제보한 언론사 기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16일 향응발언 사과 정정보도 자료를 통해서도 "'최근에 순천지원의 영장발부율이 가장 높은데 그것은 아마도 판사들이 향응을 제공 받은 것과 관련 있다'는 발언은 언론사 기자의 구체적인 제보가 있어서 그 제보 내용을 언급한 것이었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다"고 설명해, 기자의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순천판사들이 향응을 받고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언론사 기자로부터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지역에선 순천 법원·검찰 출입기자 중 누군가 실제로 김선동 의원 측에게 이런 사실을 제보했거나, 아니면 김 의원이 이 문제를 기자 탓으로 돌리기 위한 술책이 아니겠느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선 법조계 출입기자 중 김선동 의원 측과 친한 기자가 누구였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김 의원의 비서진에 순천지역 언론사 기자출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자의 제보가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4.11총선과정에서 통진당 김선동 후보 측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 기자가 누구였는지 주목하고 있다.

일부에선 순천 법원 출입기자가 많지 않은 점을 보건대 압축 가능하며, 그 가운데 통진당과 친한 기자가 누구인지 알면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는 얘기도 나왔다.

순천지역 법조계 인사는 " 만약 김선동 의원의 기자제보 주장이 사실이다면, 순천검찰과 법원은 김선동 의원에게 '판사 향응' 사실을 제보한 순천지역 언론사 기자가 누구인지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16일 "2011년 영장발부율은 낮으나 2012년에는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나 사실관계가 잘못된 것으로 이를 바로 잡는다"면서 "이로 인해 순천지원 판사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박종덕 본부장 jdp8064@gmail.com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2층 | 대표전화 : 02-2052-6600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