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순천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광양시청과 광양 모 기업을 압수수색함에 따라 검찰의 수사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초미의 관심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09년 당시 광양시 교육지원 계장과 담당 국장을 불러 조사를 한 데 이어 이날 해당 업체와 광양시 관련부서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 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장 교육감이 지난 2008년~2009년 순천대 총장 재직 시절 광양시와 협의했던 순천대 광양캠퍼스 설립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에선 이와는 관계없이 별도의 수사 단서가 포착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회사에 보관된 4년전 자료는 이미 폐기됐거나 삭제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최근 자료는 그대로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날 압수수색을 당한 순천대 광양캠퍼스 추진협의회장을 맡은 광양지역 대표기업인 황 모씨의 당시 주변 인물과 관련해서도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 인사는 최근까지 광양시가 추진한 광양국제월드서커스조직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입장권을 1억원 정도 구입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09년 당시 순천대와 광양시는 광양 캠퍼스 설립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으나 순천시 등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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