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vs여수,국제서커스공연 '딜레마'

  • 등록 2012.05.04 2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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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관람객 확보 놓고 인근 지자체간 경쟁 돌입


광양시가 광양항 배후부지에서 개최하는 서커스 공연과 중복돼 인근 지자체간 관람객확보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공연기획사는 4일 2012여수국제서커스가 박람회 개최 기간인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돌산환승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를 알리며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문제는 이 기간동안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표 맞은 편 광양항 배후부지에서도 이런 국제서커스가 열린다는 사실.

광양시는 진작부터 서커스 공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미 5개국 서커스 공연단이 조만간 입국예정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러나 기분은 여의치 않다. 여수시에서 열리는 국제서커스 공연 때문이다.

최근 광양시가 본격적인 서커스 홍보에 나서자, 여수시도 4일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광양시와 여수시는 어쩔수 없이 서커스 관람객 유치를 놓고 경쟁관계가 될 수밖에 없다.

여수시는 이날 '2012 여수국제서커스'은 러시아, 중국 무한, 중국 개봉 서커스에 우크라이나 기예단까지 가세한 다국적 연합 서커스로 이미 지난 2008년 북경 올림픽에서 선보여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작품이다고 홍보했다.

2012여수국제서커스의 주관사인 (주)아티스트미디어 김기범 대표가 중국 현지에서 중국내 유수 서커스단들을 직접 돌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러시아, 중국, 우크라이나 등 3개국의 다국적 연합 서커스단을 교섭했다고도 했다.

이번 여수 공연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약 50여억 원으로, ㈜아티스트미디어 측은 민간 투자를 받아 진행을 하고 일부는 입장권 수익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3만에서 10만원(VIP석)으로 여수 시민은 20~50% 할인된다.

장애우와 국가유공자에게도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별히, 박람회를 찾는 외래 관람객에게도 박람회 입장권만 있으면 10%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판매한다.


박종덕 본부장 webmaster@daily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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