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흑두루미 집단 폐사, 순천시 대책 안일했다 "

  • 등록 2012.03.30 0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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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환경운동연합과 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공동 성명서 발표



흑두루미 집단 폐사 독극물중독 대책 없는 순천시

순천환경운동연합과 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월 4일을 전후하여 순천만에서 발생한 흑두루미의 집단 폐사에 대처하는 순천시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이 두 단체는 흑두루미의 사체가 발견된 지난 3월 4일 이후, 23일이 경과해서 독극물에 의한 중독으로 최종 결론이 나오는 동안 순천시는 어떠한 상황공개도 하지 않았으며 폐사의 원인에 대응한 적절한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는 것다고 순천시를 비난했다.

시민단체는 최소 6개체 이상의 흑두미가 폐사했지만 순천시는 4개체만 확인되었다고 밝혀, 순천시가 사실을 축소하는데 급급할 뿐, 겨울철새 도래지로서의 갖추어야 할 조류독감 등의 예찰활동과 방역의 초기대응, 상시적인 밀렵감시 체계 유지 등은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 단체는 "순천만 일대는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의 보호를 위해 경관농업과 종다양성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농약성분의 독극물에 의해 흑두루미가 집단 폐사 하였다는 사실은 인위적인 밀렵행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다"라고 밝히고 순천시가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박종덕 본부장 webmaster@daily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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