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1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전남은 여느 선거 때처럼 민주당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후보들간 세대결이 관건이다.
주목되는 점은 불과 몇달전만 해도 같은 민주당 소속의 동지가 적으로 돌아선 비극적인 정치현실.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여수갑의 김충조 의원과 나주·화순의 최인기 의원의 선전여부가 이런 점에서 관심을 끈다. 곡성 출신으로 국회의장을 지냈던 정래혁씨 아들인 장성출신 새누리당 정채하 후보가 어느 정도 선전할지도 관심이다.
서울 관악을 통진당 이정희 후보와 민주당 김희철 후보간 전라도 버전인 순천·곡성 선거구의 민주당 노관규 후보와 통진당 김선동 후보간의 세대결도 주목된다.
노 후보는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의 지원하에 민주당 주자로 출전했다. 정원박람회 등 지역 발전 공약을 내걸고 순천곡성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김선동 후보의 경우 한미FTA 반대 등 굵직한 국가현안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여수 갑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성곤 후보에 맞서 5선의 김충조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도전한다. 새누리당 김중대 후보, 통합진보당 강용주 후보, 창조한국당 한성무 후보, 무소속 박종수ㆍ김동진ㆍ김철주 예비후보 등 8명이 출마한다.
목포에서는 단수후보 공천을 받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후보와 통합진보당 윤소하 후보, 무소속 배종호 후보 간 3자 대결이 벌어진다. 배종호 후보의 경우 박지원 후보의 도덕성에 흠집을 가하고 있다.
여수 갑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성곤 후보에 맞서 5선의 김충조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도전한다.새누리당 김중대 후보, 통합진보당 강용주 후보, 창조한국당 한성무 후보, 무소속 박종수ㆍ김동진ㆍ김철주 예비후보 등 8명이 출마한다. 현역의원인 김충조 의원과 김성곤 의원과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여수 을에서는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이 일찌감치 공천을 받은 가운데 새누리당 유영남 후보와 무소속 김성훈 후보가 도전한다.
나주ㆍ화순에서는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와 당 내 경선에서 1차 ‘컷오프’된 데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최인기 후보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 새누리당 문종안 후보도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광양ㆍ구례의 경우 3선을 노리는민주통합당 우윤근 의원의 아성에 통합진보당 유현주 후보, 무소속 김현옥ㆍ신흥섭 후보가 도전하고 있다.
고흥ㆍ보성에서는 40대 김승남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금배지'에 도전한다. 새누리당 장귀석 후보와 무소속 김범태, 신금식 후보도 뛰어들었으며 김철근ㆍ신중식 후보도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이다.
장흥ㆍ강진ㆍ영암에서는 3선 강진 군수 출신인 황주홍 민주통합당 후보가 압도적인 경선 승리 여세를 몰아 지지세를 확산해가고 있으며통합진보당 박형기 후보와 새누리당 전평진 후보도 출마를 선언했다. 유인학 전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유인학 전 의원의 선전여부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해남ㆍ완도ㆍ진도의 경우 민주통합당 현역 김영록 의원에 대항해 새누리당 명욱재 후보, 무소속 이영호, 무소속 윤재갑 후보가나섰으며 김흥철ㆍ민병록ㆍ양동주 등 무소속후보 3인은 단일화로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었지만 단일화 협상결렬로 각자 출마하기로 했다.
무안ㆍ신안에서는 민주통합당 이윤석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화갑 전 의원과 양보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한화갑 전 대표의 선전여부가 주목된다.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에서 4선에 도전하는 민주통합당 이낙연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상선 후보, 통합진보당 김동주 후보 간 3자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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