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토론 회피한 허정인·조충훈 후보는 순천시장 자격없다

  • 등록 2012.03.21 0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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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은 토론회 불참한 후보들에 대해 분노한다<1>


<데일리안광주전라>와 <프라임경제>가 주최한 순천시장 후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PRT 쟁점토론회에 민주당 허정인 후보와 무소속 조충훈 후보가 불참했다.

통진당의 이수근 후보야 애초부터 불참한다고 통보를 해왔기에 그렇다 치자.

그런데 이들 두 후보는 전날까지 토론회 참석을 기정사실화 해놓고 당일 여타 이유로 불참한 것이다. 불참한 이유를 놓고도 여러 해석이 분분하다.

허정인 후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식견이 없고 조충훈 후보는 본인의 과거 전력이 노출될 것이 두려워 참석치 못했다는 얘기가 나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분노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무리 식견이 없고 부정부패 전력이 있다한들 언론사가 주최한 토론회에 불참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순천시장에 나선 인사라면 적어도 순천시정의 전반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순천시의 최대현안사업인 정원박람회 문제에 관해선 본인의 입장을 분명하게 개진해야 했지만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는 순천시 최대현안사업인 정원박람회 문제와 관련해 토론회를 통해 후보들의 입장을 듣고 정원박람회를 통한 순천시의 발전구상을 가다듬자는 차원에서 개최한 것이다.

정원박람회를 둘러싼 더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을 이번 기회에 매듭짓자는 생각도 가미됐다.

지역언론이나 공공의 포럼에서는 후보들을 초청해 이런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정확히 검증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심층토론을 통해 검증하자는 것이었다.

최근 일부 방송에서 방송토론회 자리를 통해 후보들의 생각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는 했지만 시간제약 등의 이유로 심도 있는 토론이 되지 않다보니 후보들간 입장차이가 제대로 두드러지지 못한 것도 이유였다.

이에 필자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검증토론회를 갖기로 하고 순천시장에 나선 민주당의 허정인 후보와 진보당 이수근 후보, 무소속의 조충훈 후보와 박광호, 이은 후보를 초청해 20일(화) 오후 3시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4층에서 쟁점토론회를 갖기로 한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PRT 문제를 놓고 후보들의 식견과 입장차이에 대해 토론을 통해 후보들간 입장차이를 정확히 검증하자는 취지였고 이미 지난 18일 오후 각 후보측에 시간과 장소를 통보하고 토론회 참석을 요청한 것이다.

그런데 토론회 전날까지 구두상으로 토론회에 참석키로 했던 일부 후보가 막상 토론주제를 담은 공문을 전달하자 토론회에 불참한 것이다.

토론에 자신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정원박람회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식견이 없어서인지 그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토론회 참석을 거부한 조충훈 후보와 허정인 후보는 일단 시장후보로서 기본자질이 안된 인사들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순천시민이 "이런 토론회에 참석하지도 않은 인사가 순천시장에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있다"며 호통을 친 이유 역시 이들 후보들에 대한 배신감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조충훈 후보와 허정인 후보는 비겁하다.순천시장 자격이 없는 인사들이다.

조충훈 후보와 허정인 후보는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본인의 정치적소신과 시정발전 능력에 대해 발표할 능력이 안된다면, 더 이상 구차하게 순천시민에게 표를 구걸하지 말라.

이 두 후보는 이번 기회에 순천시민을 위해 순천시장 후보직을 접어라.

토론회에 나설 자신도 없으면서 뭣 때문에 순천시장을 할려고 하는가?


박종덕 본부장 jdp80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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