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으로 순천시장 후보로 나선 조충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민주당 후보들과 진보당 후보들이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충훈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열린 17일 오후 2시경 조 후보의 사무실 안팎에 모습을 드러낸 민주당 소속 2명의 비례대표, 4명의 민주당 시의원, 진보당 소속 2명의 의원을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순천 민주당 진영에선 무소속 후보인 조충훈 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민주당 시 의원들에 대해 탐탁치 않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소속 시의원 뿐만아니라 진보당 소속 의원까지 참여한 것을 두고 여러 추측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 민주당 소속 순천시장이 엄연히 후보로 출마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당 소속 인사가 무소속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 의원들은 신중한 처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진보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 조충훈 후보가 지난해 4.27 보선 당시 김선동 후보 선대본부장을 지낸 점을 감안하면 선거막판 이수근 후보가 사퇴하고 조 후보를 밀어줄 가능성도 조심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민주당 또다른 관계자는 " 진보당 이수근 후보의 출마배경에 의심이 간다"며 "진보당 후보가 출마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시의원들이 무소속 후보 행사장에 나타난 것 역시 뭔가 오해할만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소속 조충훈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와 연대가능성에 대해 "후보들간 정책연대는 가능하되 런닝메이트는 없다"라고 단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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