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0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전북지역 경선에서 현역의원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10∼11일 모바일투표와 12일 현장투표 결과 이춘석(익산갑), 조배숙(익산을), 이강래(남원ㆍ순창), 최규성(김제ㆍ완주), 김춘진(고창ㆍ부안) 5명의 현역 의원 중 조배숙 의원을 제외한 4명이 승리했다.
정세균 의원의 서울 출마로 빈 무주ㆍ진안ㆍ장수ㆍ임실 선거구에는 박민수 변호사가 안호영 변호사와 양영두 소충ㆍ사선문화제전위원장을 꺾었다.
강봉균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한 군산에서는 김관영 변호사가 함운경 군산 미래발전연구소장을 눌렀다.
정읍에서는 장기철 전 KBS기자가 김형욱 전 총리실 민정수석에 승리해 본선에서 무소속 유성엽 의원과 맞붙는다.
김제ㆍ완주에서는 최규성 의원이 김종회 학성강학연구회 이사장을 제쳐 3선을 노린다.
정동영 의원의 서울 출마로 정치 신인들이 각축을 벌인 전주시 덕진 선거구에는 김성주 전 도의원이 선출됐다.
전주 완산을에서는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이 최형재 예비후보를 누르고 총선티켓을 따냈다.
전ㆍ현직 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익산갑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한병도 전 의원을 꺾었다.
여성이 맞붙은 익산을에서는 전정희 전북대 겸임교수가 3선의 조배숙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후보로 선출됐다.
남원ㆍ순창에서는 3선의 이강래 의원이 이용호 전 국무총리 비서관을 물리쳤고, 고창ㆍ부안에서는 재선의 김춘진 의원이 강병원 전 청와대 행정관을 제치고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전략공천 논란을 빚은 전주 완산갑을 제외하고 도내 10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가 모두 결정됐다.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