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김충조 의원(여수 갑)이 민주통합당을 탈당했다.
김 의원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탈당 기자회견문을 통해 “20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ㆍ애국심과 애당심으로 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최근 합당치 못한 이유로 물러나기를 강요받고 있다.”며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민주통합당의 호남물갈이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천에 대해선 "당 공심위가 제시한 정체성ㆍ도덕성ㆍ청렴성ㆍ의정활동능력과는 무관하게 일부 흠결있는 인사가 공천을 받는가하면, 능력있고 도덕적인 인사가, 다선이라는 이유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또는 호남이라는 이유로 배제된 점에 대해선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객관적이어야 할 공천기준이 누구에게는 엄격하게 적용되고, 다른 누구에게는 면죄부를 주는 등 구태적 계파공천에 국민들은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면면히 내려온 민주당의 전통을 회복하고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광야로 나간다.”고 탈당이유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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