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무소속 정용화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들을 제치고 여론조사 결과 광주서구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총선의 최대 이변지로 부상했다.
지난 9일
이정현 후보의 경우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입으로 불리는 인사여서 이 후보가 당선될 시 호남에서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행보는 지대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이정현 후보의 적합도가 지난달 여론조사보다 총선 한 달여를 남겨두고 4배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야권연대 지역으로 선정된 광주 서구을의 경우 통합진보당의 오병윤 후보가 나설 공산이자만 민주당 공천을 희망했던 다른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고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선거구다.
민주당의 서대석 후보와 이상갑 후보는 10일 민주당의 무공천 방침이 알려진 직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소속 출마카드를 만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번 KBS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광주 3곳과 전남 1곳 등 모두 4곳에서 비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해 이번 총선에서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광주와 전남지역 12개 선거구에서 유권자 500명씩 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순천 곡성이 95% 신뢰 수준에 ± 4%, 나머지 지역은 ± 4.4%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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