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광주시당은 8일 김재균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제19대 국회의원후보 경선과 관련해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는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자 중 호남지역 신청자가 47%에육박할 정도로 호남은 민주당을 지켜왔지만 현역 의원을 6명이나 탈락시켰다"며 이같이 반발했다.
그는 "국민들은 총선과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 달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지만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각종 불법과 탈법선거가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특정계파가 독식하는 후보경선의 현실을 중앙당 지도부와 공심위, 총선기획단 등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반성과 해결책 하나 내놓지 않고 공천혁명만 부르짖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밀실공천, 사전공천, 계파공천 그리고 노인계층의 참정권을 박탈하고 당원들의 권리를 무시하는 모바일투표 등 그동안 우려했던 일들에 대한 모든 책임은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에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고강조했다.
광주시당은 "민주통합당의 공천심사 결과 호남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은 단 한 명도 탈락하지 않았지만 유독 호남에 지역구를 가진 국회의원들을 6명이나 탈락시켰다"며 "심사기준도 원칙이나 형평성이 맞지 않는 이중 잣대를 내놓은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당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특정계파의 독식에 중앙당 지도부와 공심위, 총선기획단 등은 반성과 해결책 하나 내놓지 못하고 공천혁명만 부르짖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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