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호남은 성장이 필요한 지역, 좌파에 표줘선 안돼"

  • 등록 2011.10.09 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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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이고 자폐적인 경제구도 선호하는 호남 좌파세력 겨냥 '일침'




"호남은 성장이 필요한 지역으로 좌파운동권의 자폐적 경제정책에 표주면 안 돼"

40년 민주당원인 김경재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미디어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호남정치의 문제점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박원순 후보와 관련한 호남에 대해 언급한 대목에서 "박원순 후보는 민주당과도 아무 관계없는 경남창녕 출신이다. 그럼에도 민주당 호남 출신 지지자들은 이제 박원순 후보를 찍을 것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도 호남이나 호남출신 민주당 지지층은 한나라당을 이겨야한다는 명분으로 ‘묻지마’식으로 신당에 투표를 강요받게 될 것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호남출신 유권자 들에 대해사도 그는 "이런 상황에서 호남은 무조건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당을 찍어야한다는 논리 이전에 과연 호남의 유권자들은 지금의 민주당이나 좌파운동권단체들의 강경좌파 노선이 자신들의 입장과 걸 맞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이제 ‘무조건 민주당’식의 고정관념이 빠르게 희석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있다"고 덧붙이며 "예전과 달리 호남이 무조건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그는 "호남은 ‘경제적 성장’이 필요한 지역이다. 국가 차원의 성장과 개방이 호남에 절실하게 필요한데, 왜 호남유권자들이 폐쇄적이고 자폐적인 경제구도를 추진하는 좌파세력에 계속해서 표를 던져야 하는가. 호남의 유권자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곰곰이 따지기 시작한다면, 민주당이 전통적인 중도개혁노선만 회복해도, 얼마든지 호남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김경재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내 지도부가 민노당 등 좌파세력과의 연대에 힘을 쏟는 사이 중도개혁세력이 실종됐다며, 좌파세력들과의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누차 밝혀온 바 있다.


박종덕 본부장 jdp80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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