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 회의에는 F1 경기장 인수에 따른 지방채 발행을 위한 1,980억 원 추경예산이 을 상정한 결과 정원 61명, 참석 49명, 불참 2명 반대 10으로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된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도의회 투표과정에서 찬성과 반대가 비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대다수사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도의회가 박준영의 거수기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와관련 F1대회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F1중단 범도민 대책위원회' 이란 단체는 성명을 통해 "감사원 감사결과 F1대회는 전남도가 조직적으로 사업타당성 결과를 조작하여 적자사업을 흑자사업으로 속여 추진하였고 자격미달 투자회사를 주요 사업파트너로 선정, 민자 유치에 실패함으로서 전남도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그 과정에서도 전남도의 관리감독이 부실로 인한 손해가 있음"이 밝혀졌고 이에 따라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 7명이 형사 고발된 상황라고 밝혔다.
이들은 "첫 해 대회만으로 1천억 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했고 향후 7년간 1조 원이 넘는 재정적자가 예상되고 있으며, 민자유치로 경기장을 지어 대회가 끝난 후 전남도에 기부하겠다던 KAVO는 이미 재정불능의 부도상황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비난에 대해 전남도의회는 "전남도의 경기장 인수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알지만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관련 도의회 관계자는 "전남도가 천혜의 관광자원과 이런 대회장과 연계해 관광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방재정에 부담이 된 것은 사실이지민 기왕 투자한 것 성과를 내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반대측 시민단체는 "앞으로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찬성측 의원들에게 구상권 청구 등 법률적인 대응부터 대대적인 낙선운동까지를 진행하여 민심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 줄 것을 천명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전남도의회의 찬성으로 전남도 부채는 개발공사를 포함 1조 3천억이 됐다.
○ 부채발행 찬성의원
한나라당 : 김인숙(비례)
민주당 : 권 욱, 이호균, 김 탁(이상 목포), 이광일, 송대수, 최철훈(이상 여수), 정영식, 박동수, 허강숙(이상 순천), 이기병, 김옥기(이상 나주), 이용재, 김재무(이상 광양), 박철홍, 김동주(이상 담양), 정환대(곡성), 송형곤, 함채규(이상 고흥), 임명규(보성), 양경수, 구복규(이상 화순), 윤도현(강진), 명현관, 김효남(이상 해남), 손태열, 강우석(이상 영암), 양영복, 정영덕(이상 무안), 노종석(함평), 이동권, 이장석(이상 영광), 윤시석(장성), 서정창, 송주호(이상 완도), 장 일(진도), 임흥빈, 박충기(이상 신안), 한승주, 유근기, 김소영, 조재근(이상 비례)
무소속 : 서현곤(여수), 곽영체(강진) 박동주(함평)
교육의원 : 박병학, 나승옥, 윤문칠, 배병채 이상 49명
* 단 대책위 자체 확인 결과 윤문칠(교육)의원은 기권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 부채발행 반대의원
민주당 : 강성휘(목포), 정빈근(여수), 서동욱, 기도서(이상 순천) 서옥기(광양)
민주노동당 : 정우태(장흥), 이정민(보성), 유현주(비례)
무소속 : 최경석(장흥)
교육의원 : 김동철 이상 10명
불참의원 : 성해석(여수, 민주), 정정섭(구례,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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