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롤러대회>여수가 대구보다 훨씬 낫다는데?

  • 등록 2011.09.03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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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0개 세계1위 롤러vs10-10 진입실패, 노메달 대구세계육상대회 '대조'



대회 3일을 남겨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당초에 목표로 내건 10-10 진입에 실패한 반면 여수에서 진행중인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의 경우 금메달 10개로 세계 1위의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는 같은 기간내에 치러지고 있고 대회 폐막일도 거의 비슷하다.참가국도 대구대회가 202개국, 1천945명의 선수에 비해 여수대회는 41개국에 700여명의 선수임원진으로 구성돼 만만치 않은 규모이다.

예산규모만 차이가 난다. 대구대회가 1000억원 예산이 투입된 반면 여수대회는 그 돈의 1/100도 안되는 10억원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적은 예산으로 알찬대회를 준비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두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결과로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10-10 프로젝트' 즉 최소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승진출자를 내겠다는 야심찬 목표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에 만족해야 한다. 목표치의 3분의 1도 달성하지 못한 채 끝나버릴 것이 사실상 확정된 셈이기 때문이다. 대회개최국인 점을 감안하면 치욕스런 결과다.

반면 여수에서 진행중인 세계대회는 로드경기를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2위 콜롬비아를 금메달 1개 차로 따돌리고 당초 목표인 금메달 13개에 거의 진입하고 있어 이대로 가면 당초 목표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유준상 회장은 “ 이번 세계대회에서 13개 금메달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이 상태로 가면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로드종목에선 콜롬비아가 강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육상세계선수권대회와 달리 비올림픽종목인 롤러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최강국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2020년 올림픽 종목에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롤러종목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어젯밤에도 세계연맹관계자들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여수=박종덕 본부장)


박종덕 본부장 webmaster@daily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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