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순천시의 ‘편안하고 정겨운 역전마당 만들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 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도시 및 지역 공간 조성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시키는 사업으로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확산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공공디자인 정책 선진화 및 확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에 전남도내에서는 순천을 비롯한 7개 시․군에서 제안서를 제출, 도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순천, 영광, 완도 등 3개소를 추천한 결과 순천시의 ‘편안하고 정겨운 역전마당 만들기’ 등 전국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순천시의 ‘편안하고 정겨운 역전마당 만들기’는 연말까지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 지역 정주공간 개선, 가로환경 정비, 디자인 특화지역 조성, 안전디자인 적용 사업 등을 펼쳐 순천역사 일원을 편안하고 정겨운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공공디자인 전문가그룹의 중간 점검 및 자문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정기석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공공디자인 사업의 체계적 기반이 마련되도록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공공디자인 수준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안부 공모는 시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추천한 시군구 사업계획에 대해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 이내 선정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구별 현지확인 및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해 최종 시범지역을 선정했다.
심사 항목은 ‘자치단체 추진역량’ 분야에 공공디자인 전담인력 확보,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작성 여부, 기존 공공디자인사업 추진실적, 자체 재원 확보 가능성을 심사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분야에 대상지역 선정 적정성, 사업계획의 실행 가능성, 지역의 문화적․자연적 환경과의 조화 가능성, 사업계획의 창의․독창성, 사업 추진성과 및 파급효과 등 삶의 질 향상도를 심사했다.
또 ‘효율적 추진 및 사후관리 대책의 실효성’분야에 주민협의체 활용 계획 적정성, 사업시행 후 사후관리대책의 실효성, 공공디자인 전문가 활용 여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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