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 우리지역 이념적정체성 흔들리고 있어"

  • 등록 2011.04.22 12: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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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순천보선 겨냥한 '의미심장' 발언


여수 김충석 시장이 여수와 순천 광양지역의 이념적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1일 한국기독인실업인회 전남동부지역연합회(회장 박종용)이 마련한 전남동부지역기관단체장 초청 만찬회에 참석한 250명의 기독교인들에게 “국민학교 3학년때 14연대 반란 사건을 겪었고 5학년때 6.25사변을 겪어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너무나 잘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산주의는 유물론에 입각해 모든 종교를 부정한다. 해방직후 북한에 소련군이 진주하면서 북한에서 목사님이나 장로님이 숙청당해 6.25때 남으로 피난왔다“며”평양의 봉수교회는 공산당의 선전도구일뿐 참다운 교회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우리지역에서도 일부가 북한에 갔다오더니 북한에 봉수교회가 진짜 교회인 것처럼 말하는데, 봉수교회는 공산당 선전기관이고 우리나라 사람들 돈 뺏어오기 위한 구실일 뿐 진짜 교회가 아니다”고 강조하며 “거기에 있는 신도들이 기독교인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직속기구인 민주평통의 인적구성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민선 3기때 여수시장을 역임한 김 시장은 “그 전에는 시장군수들이 민주평통 추천을 했는데, 어느 진보 대통령이 들어서더니 진보인사를 70%이상을 추천하라며 평통위원 추천서를 시장군수에게서 뺏아버렸다”고 비판했다.

여수 김 시장이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공개석상에서 이념적정체성을 언급하며 이같은 우려를 제기한 것은 4.27 순천보선을 앞두고 종북노선을 취하고 있는 민노당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문제와 관련 정치권 일각에선, 민노당이 민주당과 '대권딜' 차원서 차기 총선공천과정에서 순천은 물론이고 여수와 광양 공천권을 민노당에게 양보할 것을 민주당에게 요구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모임은 노관규 순천시장, 광양의 이성웅 시장, 여수 김충석 시장을 비롯, 박래창 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 박종용 전남동부지역연합회장 및 여수 순천 광양지역 기독실업인 250명이 참석해 축하분위기를 돋았으며,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정원박람회, 광양 동북아물류도시 성공을 위해 기원했다.


박종덕 본부장 jdp806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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