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시내 아파트 폭발사고..한국인 일가족 부상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2007.08.12 20:51:00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 프랑스 파리 시내 16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가스 보일러가 폭발해 세들어 있던 한국인 일가족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전했다.

불과 1주일여 전에 이 아파트에 입주한 이들 피해자는 부부와 7살, 4살, 3살된 아들 3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가장인 40세 남자는 전신에 화상을 입은데다 가스 중독으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자의 아내와 두 아들은 이내 병원에서 퇴원했으나 4살짜리 아들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에 일어난 이 폭발로 아파트의 유리창이 다 날아갔으며 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 큰 웅덩이가 파이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 남자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부에 파견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mingjoe@yna.co.kr

(끝)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PC버전으로 보기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변희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