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주택 매매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지난 5월에도 미국의 주택 재고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택 가격 하락세가 좀 더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6일 캘리포니아 소재 부동산 중개업체인 집리얼티(ZipRealty)에 따르면 미국 18개 대도시의 5월 주택 재고는 전월보다 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5개 대도시의 5월 주택재고는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는 단독주택, 콘도, 다세대주택 등이 포함됐다.
크레딧 스위스 그룹은 "미국인들은 자녀의 방학을 이용해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방학을 앞둔 4, 5월에 주택매매가 가장 활발하다"며 "5월 주택 재고가 증가한 것은 주택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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