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현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역 지지자들의 성원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인근 그랑프리엔 건물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이번 선거의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스스로가 ‘강남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6년간 강남 지역구 4선 서울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의장 등의 경력을 토대로 강남을 글로벌 전략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그리고 강남구 주민들이 우려하는 재산세·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TF 구성 등 주요 공약을 강조하며, 구청장이 된다면 이를 이행해 서울을 대표하는 강남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지지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남이 지역구인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 등 주요 인사들도 개소식을 찾아 김 후보를 격려했
인싸잇=윤승배 기자 |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이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와 중국 북경한미약품의 가파른 성장에 올해 1분기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500억 원)을 올렸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김재교)도 주력인 의약품 도매 부문을 비롯해 자체 헬스케어 부문 등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 3929억 원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511억 원을 올렸다. R&D(연구개발) 비용으로는 매출액 대비 16.6%인 652억 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년도 1분기 파트너사 임상 시료 공급에 따른 일회성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감에 영향을 받았다”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등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 한미정밀화학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이번 1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2776억 원에 달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대법원이 이른바 ‘서부지법 난동’으로 불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진입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18명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30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 등 17명에게 징역형의 실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현장 기록을 위해 법원에 들어갔다고 주장해 온 다큐멘터리 감독 정윤석 씨에게도 원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형이 유지됐다. 이날 대법원 판단에 따라 피고인 14명은 징역 1년에서 4년의 실형이 확정됐고, 나머지 3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나 심리 미진 등의 잘못이 없다고 보고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구속영장 발부 직후 법원 청사 진입… 시설물 파손 혐의 적용 이들은 지난해 1월 19일 오전 3시께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서부지법 정문과 유리창 등을 파손하고 청사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 피고인은 법원 청사 후문을 강제로 열거나 담장을 넘어 법원 경내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하거나 판사실을 수색한 혐의도 적용됐다. 일부는 윤석열 대통
인싸잇=이다현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가 5월 1일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를 탈퇴한다. UAE 정부는 28일(현지시간) 국영 WAM 통신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OPEC 산유량 기준 3위 회원국의 이탈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가격 조율 체계가 구조적으로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쿼터 없이 증산”…탈퇴 배경은 수하일 무함마드 알마즈루에이 UAE 에너지 장관은 로이터 통신에 “사우디를 포함해 어떤 나라와도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다”며 독자 결정임을 명확히 했다. UAE는 탈퇴 후 점진적 증산을 예고했다. UAE의 현재 원유 생산 능력은 하루 약 480만 배럴로, OPEC 쿼터에 따라 300만∼350만 배럴 수준으로 제한돼 왔다. UAE는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하루 500만 배럴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 리서치 기업 리스타드에너지의 호르헤 레온 지정학 분석 대표는 CNBC에 “UAE 이탈로 OPEC은 구조적으로 약화됐다"며 “잉여 생산 여력의 대부분이 사우디와 UAE에 집중돼 있었다”고 분석했다. 탈퇴 시점도 주목된다. 현재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으로 세계 원유 공급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첫 부산 일정에서 상인들과 악수한 뒤 손을 터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지역 상인과 유권자를 모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하정우 전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을 마친 뒤 부산으로 이동해 북구 구포시장을 찾았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앞두고 첫 지역 행보로 구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악수했다. 그러나 악수 직후 반복적으로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담기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야권은 하 전 수석의 행동을 지역 상인과 유권자에 대한 태도 문제로 지적했다. 국민의힘 북갑 예비후보·지도부·대변인, ‘유권자에 태도 논란’ 공세 이에 국민의힘 부산 북갑 예비후보들과 당 지도부, 대변인단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예비후보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포시장 어머니들의 손은 닦아낼 ‘오물’이 아니라, 우리를 키워온 ‘훈장’”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장관은 하 전 수석을 향해 “평생 지역을 일궈온 주민들을 자신과는 결코
인싸잇=이다현 기자 |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내수 부진 속에서도 유통업계가 호실적을 내고 있다. K컬처 열풍과 원화 약세가 맞물려 외국인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결과다. 반면 정작 K컬처 열풍을 이끈 엔터주는 이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6만 명, 소비 4조 1744억... 쇼핑이 44.8%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에만 206만 명이 입국해 월별 최대 실적도 함께 갈아치웠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5만 명(+29.0%)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94만 명(+20.2%), 대만 54만 명(+37.7%) 순이었다. 대만은 주요 국가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미국·유럽 등 원거리 시장에서도 69만 명이 방한하며 방한 시장의 다변화가 확인됐다. 크루즈는 338척이 입항해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고,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자도 49.7% 늘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 관광소비는 4조 1744억 원으로 전년
인싸잇=이서호 기자 |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3분기 연속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향후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 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 7.2% 증가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으로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네이버의 이번 실적 개선 배경에는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 등 사업 전반의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 올해 1분기와 지난해 3분기 실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네이버의 주력 사업인 네이버 플랫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8398억 원으로, 지난해 3분 매출액(1조 8166억 원)에 비해 약 232억 원 상승했다. 이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멤버십 등 쇼핑 사업이 포함된 서비스 매출액은 같은 기간 4186억 원에서 267억 원 증가한 4453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부터 멤버십 배송 혜택을 강화함에 따라 서비스 사업 매출
인싸잇=이다현 기자 | 미 국무부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을 넣은 한정판 여권을 발행한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현직 대통령의 얼굴이 미국 여권에 수록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연속적인 ‘자기 각인’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독립선언문 위에 초상·금색 서명... 워싱턴 신청자엔 기본 배정 AP통신에 따르면 한정판 여권 내지 표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공식 초상이 금색 서명 위에 배치된다. 표지에는 ‘United States of America’ 문구가 굵은 금색 글씨로 상단에, ‘Passport’가 하단에 인쇄되는 등 기존 여권과 배치가 역전된다. 뒷면 하단에는 13개 별 사이에 ‘250’이 새겨진 소형 금박 성조기가 들어간다. 발행 수량은 2만 5000~3만 부이며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 워싱턴 D.C. 여권국에서 배포된다. 중요한 것은 선택 방식이다. 워싱턴 여권국에서 직접 신청하는 경우 한정판이 기본으로 배정되며, 기존 디자인을 원하는 신청자는 온라인이나 워싱턴 외 지역 여권 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250주년을 축하하는 가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6월 말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일 국방장관 간 ‘상호 방문’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0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6월 하순 서울을 방문해 안 장관과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부가 6월 28~29일을 중심으로 구체적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한이 성사될 경우 고이즈미 방위상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일정이 된다.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한일 및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양국 방위 당국 간 교류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 당시 양측이 합의한 국방장관 상호 방문 정례화의 후속 성격이 강하다. 앞서 안 장관은 지난 1월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총감부에서 고이즈미 방위상과 회담했다. 당시 양측은 한일 수색·구조훈련인 SAREX 재개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우주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당시 기자회견에
인싸잇=전혜조 기자 | 신세계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을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혁신 조직으로 개편한다. 경영전략실은 개편이 마무리될 때까지 정용진 신세계 회장 중심으로 그룹의 중심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9일 이같이 밝히며, 이날 임영록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의 겸직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임 실장은 향후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로서 ‘스타필드 청라’와 ‘화성 스타베이시티’ 등 그룹의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룹 경영전략실은 향후 재정비 과정에서 신임 전략실장이 정해질 때까지, 정용진 회장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다 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한다”며 “경영전략실을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도전을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유통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할 조직으로 변모함으로써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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