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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방통심의위 안철수의 개들에 전쟁 선포!

TV조선의 배신으로 더 큰 싸움으로 번질 듯

9월 4일 방영된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에서 장원재 사회자는 말미에 “8월 8일 방송에서 진행자와 출연자 간 대화중 심의기관과 소속 위원에 대해 당사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 본 프로그램에선 방송심의규정을 준수할 것입니다”라고 사과문을 내보냈다. 바로 변희재 대표의 민주당 추천 방통심의위원들에 대한 비판을 지목한 것이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방통심의위의 징계도 결정나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사가 심의기관에 알아서 기는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며 TV조선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발단은 장낙인, 김택곤 등 민주당 추천의 방통심의위원들의 노골적인 안철수 찬양이었다. 이들은 안철수 거짓말을 그대로 내보낸 MBC 심의과정에서, 안철수를 토마스 에디슨 등에 비유하며 일방적으로 거짓말을 찬양, 민주당의과 안철수의 충견 노릇을 톡톡히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TV조선‘저격수다’의 지난 8월8일자 방송분 14분31초경에 “방통심의위에서 민주당 추천 위원들이 참 가관이었는데, 노골적으로 안철수 비호하다보니까 헛소리 참 많이 했다. 그중 하나가, 맥아피 1000만 달러 투자의 진위 문제를 안철수 정도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유치할 수 있었을 거다. 착잡한 게, 아무리 여야 추천이라 그래도 방송통신심의위원이라면 국민의 편에서 심의해야 하는데 너무 그렇게 민주당 충견 노릇들 해봐야 그 사람들 얼마나 부귀영화 누리려 그런 짓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방통심의위, 변희재, 황장수 등 애국논객들에 무차별 보복성 징계

권력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에 대한 언론으로서의 당연한 비판이었다. 문제는 이런 비판이 나간 뒤, 방송통신심의위에서 보복성 징계조치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방통심의위 보도교양특위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황장수 소장과 변희재 대표가 출연한‘저격수다’방송분에 대해 징계를 논의했다. 변 대표의“친노포털 다음의 메인에 볼드체로 나온‘박원순 시장 유족에게 위로’기사를 보고 어마어마하게 분노를 했다. 깡패가 사람 하나 팬 다음에 위로를 하나, 사과를 해야 한다”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는 오히려 드러난 경우, (보수 진영에) 수많은 배신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본다”등 발언이 명예훼손과 품위유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징계를 주장한 것이다. 또한 방통심의위에서 문갑식의 ‘신통방통’ 관련 중징계를 예고하는 등 이른바 애국우파 진영의 논객들에 보복성 징계로 권력을 남용하고 있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8월 27일자 문갑식의 신통방통에 출연하여 “방통심의위원들의 논문 표절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논문 표절이나 하는 사람들이 남의 방송 괴롭히는 일이나 한다”며 재차 방통심의위원들을 비판했다. 실제로 미디어워치에선 방통심의위 보도교양 특위의 임순혜 위원의 논문표절을 적발, 해당 대학과 방통심의위에 제소를 요청했다. 또한 가장 악질적으로 민주당과 안철수의 충견 노릇을 하는 장낙인 우석대교수의 석사, 박사 논문 모두 표절을 적발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과연 방송에서 방송을 심의하는 위원들을 비판한 내용을 위원들이 직접 심의할 수 있을지, 방송계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변희재 대표는 “방통심의위원 본인들이 안철수와 민주당의 개노릇하면서, 말도 안되는 충성발언을 퍼부어서 나온 비판인데, 이를 스스로 징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충견’이란 표현은 주로 권력기관에 충성하는 검찰, KBS 등등에 대해 언론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독 방통심의위에만 쓰지 말라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다.

TVN의 변희재 대표 비하 공격, “문제없다”던 방통심의위원들

특히 지난 5월 4일 ‘위크엔드 업데이트’ 코너에서 변 대표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을 ‘금주의 이상한 놈’으로 선정하며 “싸우긴 하지만 두 분이 의외로 닮은 점도 있다. 튀는 거 좋아하고 직업은 알겠는데 정확히 하는 일이 뭔지는 모르겠다”고 비하한 부분에 대해 방통심의위의 민주당 추천 인사들은 모두 문제없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심지어 여당 추천 인사인 박성희 위원조차 “변희재 대표와 낸시랭씨의 경우 공적인 영역에서 활동하는 이들로 풍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은 공적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풍자의 영역엔 들지 않겠다는 건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낙인 위원도 “변희재 대표와 낸시랭씨가 (SNS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여러 차례 논쟁을 하고 서로를 풍자하는 과정을 거쳤기에 tvN 측에서도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방송을 한 게 아니겠냐”며 “박성희 위원의 지적에 공감하고 ‘의견제시’ 정도의 제재를 하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에서는 아무른 근거없이 다짜고짜 ‘이상한 놈’이라 비하한 반면, 변희재 대표의 방통심의위 비판은, 장낙인, 김택곤 등의 노골적인 안철수 거짓말 찬양에 대한 근거를 인터넷에 제시했고, 이들 권력기관에 대해 관습적으로 늘 사용되는 ‘충견’으란 표현으로 풍자했다. 에 주의 의견 정도였다면, 변대표의 발언은 기각이 되어야 정상이다.

문제는 이에 대해 TV조선이 변희재 대표와의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시청자 사과를 했다는 것이다. 시청자 사과는 방통심의위의 징계 중에서 가장 높은 선의 징계이다. 그런 징계도 결정나지 않았음에도 TV조선이 방통심의위에 알아서 사과를 했다는 것은 사실 상 권력과의 유착이 문제가 된다. 특히 만약 TV조선의 사과가 방통심의위의 비공식적 요청에 의한 것이라면, 방통심의위원 모두 직권남용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만한 사안이다.

내주 장낙인 논문표절 제소 등 방통심의위 심판에 나설 것

일단 변희재 대표 측은 내주 안에 장낙인 위원의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을 공개한 뒤, 방통심의위 측에 징계를 요청, 만약 방통심의위에서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다면, 야권 추천 인사는 물론 여권 추천 인사들의 논문표절도 모두 적발, 상급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제소할 예정이다. 또한 어버이연합 등과 상의,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방통심의위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민의로 심판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방통심의위와의 싸움과 별개로, 권력기관에 아첨하며, 배신행위를 한 TV조선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반론보도 청구, 애국논객들의 저격수다 보이콧, 전담기자를 두어, 프로그램 전체를 감시, 수시로 방통심의위 심의요청을 하는 등등의 조치도 아울러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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