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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JTBC, 자료조작 및 짜집기 통해 'F-15SE 흠집내기'

보잉사 제공 자료 무시하고 짜집기 기사 송출 "정부정책 흔들기 시도"




JTBC, 보잉사 제공 기본자료는 무시하고 익명의 군사전문가 말 인용하여 작전반경 600km로 둔갑

손석희씨가 보도본부 사장으로 있는 JTBC가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좌초시키기 위해서 제작사에서 제공한 자료들을 아예 무시하고, 제작사 관계자의 말을 짜깁기 한 후 허위사실을 퍼뜨린 정황이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JTBC는 지난 8월 23일 저녁 9시 20분경 JTBC 뉴스를 통해서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F-15SE에 대하여 보도를 하였다. 그러면서, 이날 기사의 제목을 “[단독] F15SE, 독도 왕복도 힘들다...보잉측도 ‘인정’ 이라고 게재하였다.

그러나, 보잉사가 배포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JTBC의 보도는 제작사인 보잉사 측이 제공한 기본 자료를 인용한 것이 아니라, 익명의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한 것으로 작전반경이 600km 밖에 되지 않는다는 보도는 허위사실 인 것이다. JTBC가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좌초시키기 위해서 악의적 여론전을 벌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JTBC, 보잉사가 제공한 자료에 해리(1해리=1,852m)를 km로 보이게끔 의도적으로 조작

JTBC는 F-15SE의 사거리가 600km 밖에 되지 않고 이를 보잉사가 인정하였으며, 그 동안 보잉사가 제시한 제원이 무기를 내부장착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보잉사가 제공한 자료를 자료화면으로 제시하였는데, 자료화면에는 단위가 모두 '해리'(1해리=1,852m)로 나와있어, 이를 km로 환산을 하면 작전반경이 가장 적은 경우인 720해리는 1,333km 가 되기에, 대구에서 독도까지의 거리 약 320km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왕복하고도 남는 것이어서 자신들의 뉴스가 거짓임을 같은 뉴스에서 1분만에 입증한 것이다.

보잉사가 각 언론사에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작전반경은 '기본'과 '내부 탑재'로 나뉘는데, 여기서 '기본'이라 함은 F-15K처럼 외부에 무장을 장착할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내부 탑재' 라 함은 스텔스 기능을 위해서 내부에 무장을 장착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이 두가지 모두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JTBC는 보잉사 측이 제공한 자료의 일부만이 화면에 나오게끔 하고, 기자가 붉은 펜으로 원을 그리며 강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준 것이다.

공대공 모드의 경우 외부무장 장착시 작전반경이 1,666km(900해리), 내부무장 탑재시 1,333km(720해리)가 되고, 공대지 모드의 경우 외부무장 장착시 작전반경이 1,852km (1,000해리), 내부무장 장착시 1,481km(800해리)로 JTBC가 주장하는 작전반경 600km는 터무니 없는 숫자인 것이다.




JTBC, 보잉사 관계자 인터뷰 짜집기하여 작전반경 축소 인정했다고 거짓보도 '정부정책 흔들기'

또, JTBC는 뉴스에서 "제작사인 보잉 측은 그동안 제시한 제원은 무기를 내부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라고 보도하면서 바로 이어 "[보잉 측(F-15SE) 관계자 : 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맞습니다. F-15K에 비해서 왜냐하면 연료통을 못 달고 올라가기 때문에.." 라고 보잉사 관계자의 인터뷰를 내 보내, 독도까지도 왕복이 불가능한 것을 보잉사 측이 마치 시인한 것처럼 보이도록 기사를 조작한 것이다.

그러나, 외부 무장에 비해서 내부무장을 하면 작전반경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에 보잉사 측 관계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한 것을 앞뒤를 편집하여, F-15SE의 작전반경이 독도까지도 왕복이 불가능 한 것을 보잉사 측이 인정하였다고 보도를 한 것이다. 그러나, 정작 JTBC가 보잉사 관계자에게 어떤 질문을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예 공개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F15SE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통해서 F-15SE를 구매하고자 하는 정부를 흔들려는 의도로 보이는 상황이다.

JTBC, F-35 광고 수주한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에게 경쟁기종인 F-15SE 평가요청 "불공정행위"

또,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사 F-15SE가 스텔스가 된다고 하더라도 공중급유기가 레이더에 잘 잡히기 때문에 공중급유기의 급유를 받는 순간 스텔스화가 완전히 무력화 됩니다." 란 멘트를 내 보냈는데, 공중급유시 적의 레이더에 노출되는 상황은 100% 스텔스기인 F-22나, F-35 또한 같은 상황이기에 전혀 앞 뒤 내용이 맞지 않은 내용을 기사화 하여 F-15SE에 대해서 흠집을 낸 것이다.

게다가, 자주국방네트워크는 F-35의 제작사인 록히드마틴 측으로부터 매월 막대한 광고비용을 받고 있으며, 록히드 마틴의 F-35 광고만 자주국방네트워크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기에 군사전문가라고 하기 보다 F-35의 홍보대행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기에 신인균 대표에게 F-15SE에 대해서 논평을 부탁한 것은 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헤치는 일인 것이다.

논문 표절 논란으로 MBC에서 갑자기 JTBC로 옮긴 손석희 사장 부임이후 JTBC는 너무나도 명백하게 악의적 오보를 내었기에 이미 뉴스의 신뢰성에 금이 간 상태여서 향후 손석희 사장의 입지가 어떻게 변화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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