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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종편방송에 논문표절 이슈 막으려 협박전화

협박에 굴한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 변대표 출연거부

논문 표절이 적발된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주로 변희재 대표의 출연 방송사에 전화를 걸어 협박을 통해 출연 등을 막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월 13일 목요일자에 방송된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에선 변희재 대표와 진성호 전 의원이 안민석 의원의 논문표절을 다루면서, 문대성 의원의 표절과 진중권의 논문표절을 잠시 다룬 바 있다. “진중권이 문대성을 문도리코라 조롱했다면, 책 한권 통크게 베낀 진중권은 진캐논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진중권은 TV조선 측에 협박, 결국 TV조선은 돌아온 저격수다 다시보기를 올리지 않고, 진중권 측에 “기획된 내용이 아니라 패널들의 돌발 발언은 막을 수 없다”는 변명조로 응답했다.

그러나 돌아온 저격수다 패널 내에선 안민석 의원의 논문표절과 진중권의 논문표절을 함께 다루기로 협의했었다.

금일 6월 14일 금요일 저녁 9시에는 변희재 대표가 채널A의 쾌도난마에 출연, 진중권 논문표절과 국정원 댓글 관련 수사 결과를 다루기로 했다. 변희재 대표는 방송 스케줄을 공개했고, 진중권은 채널A에도 전화 “그대로 방영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했다.

변희재 대표는 채널A 측에 “진중권이 협박 전화 하면, 오늘이라도 당장 표절 논문 들고 출연시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채널A는 일단 국정원 댓글 수사 결과를 다루고, 다음주에 진중권 논문표절을 본격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진중권이 채널A와 TV조선에 협박 전화를 통해 논문표절 이슈를 막으려는 행태와 달리 본인은 문대성 의원의 논문표절 당시 CBS 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문도리코’, “문대성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면 문대성이 문대성이 아니다” 등의 일방적인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또한 진중권은 최근 논문표절 도망자 손석희의 JTBC 뉴스콘서트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JTBC에서 손석희와 함께 표절 논문 공개해서 시청자들 앞에서 정당성을 주장하라”고 권해왔다. 그러나 손석희도 진중권도 JTBC에서는 일체의 논문표절 건을 다루지 않고, 채널A와 TV조선을 협박하며 표절 이슈를 막는데만 주력하고 있다.

이런 진중권의 전략은 일정 부분 성공하여, 변희재 대표는 진중권 논문표절을 언급한 방영분의 다시보기를 방영하지 않고, 진중권 논문표절을 다루지 않는 TV조선 돌아온 저격수다에는 앞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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