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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디플로마 공개, 박사과정 여부는 해명없어

병역기피 관련 제적등본, 아름다운재단 기부금 등록증 공개안해


박원순 후보 측이 런던 정경대 디플로마 수료증을 언론에 공개했다. 박원순 후보 측은 1992년 12월 1일부로 런던정경대에서 발급한 '수업 과정 이수와 시험을 통과했다'는 유학생용 수료증을 공개한 것.

그러나 구체적으로 런던 정경대의 디플로마 과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설명하지 않았다. 애초에 이 건이 문제가 된 것은 박원순 후보 측이 1999년 그의 저서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스럽게 자르게'(한겨레신문사) 저자소개에서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고 약력을 기록한 탓.

런던 정경대의 디플로마 과정은 1년짜리 과정으로서 학부 전공과 진학 예정인 대학원 전공이 차이가 있을 때, 이를 준비하기 위해 1년짜리 예비석사 과정으로 해석된다. 박사과정으로의 번역은 불가능하고, 석사과정의 경우도 안형환 의원의 판례로 볼 때, '1년 과정'을 명기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받을 수 있다.

박원순 후보 측이 발빠르게 런던 정경대 관련 서류를 공개한 것과 달리 안형환 의원이 이와 함께 요청한 병역기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제적등본 등과, 아름다운재단의 불법 모금 관련 기부금품 모집 등록증은 여전히 공개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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