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세의, 정유라 모친 최서원 씨에게도 여성비하 욕설

김세의, 지난달초 가세연 방송 통해 “탄핵 정국 때 최순실 이X이, 최순실 이X이라고 하겠습니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2.04.29 14:12:43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도를 넘는 욕설을 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지난달 초에는 정유라 모친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에게도 욕설을 퍼붓고 이를 방송에 내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채널 ‘턴라이트TV’의 강민구 대표는 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3월 5일자로 최서원 씨에게 육두문자를 쏟아냈던 방송(“[충격단독]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남색 코트를 입은 이유!!!”)을 편집해 28일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다. 문제의 가세연 영상에서 김세의 대표는 “탄핵 정국 때 최순실 이X이, 최순실 이X이라고 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최순실 이X이 돈을 막, 지 돈인지 청와대 돈인지 박근혜 대통령 돈인지 모르게 돈 막 뿌리면서 산 그 싸구려 옷들”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대표는 “그런데 무슨 최순실 이X을 옹호하는 박근혜 코인팔이 쓰레기 XX들, 최순실이는 최순실 이X일 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님 그렇게 곤란하게 만든 개같은...”이라고 욕설을 이어갔다.

김 대표가 욕설 방송을 한 때는 최서원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태블릿 점유이전 및 변개, 폐기 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이 최 씨 손을 들어준 지 얼마 안된 시점. 이에 이날 김세의 대표의 최서원 씨에 대한 공격은 그간 태블릿 진상규명을 앞장서서 방해해 온 가세연의 노선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세연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각은 이뿐만이 아니다. 가세연은 지난 27일에는 최서원 씨의 딸인 정유라 씨를 방송에 출연시켰다. 불과 한달전 정 씨의 모친에 대해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하고서도 정 씨를 초청해 자신들의 ‘슈퍼챗 장사’에 활용한 셈. 심지어 김세의 대표는 당시 방송에서 정 씨에게 모친의 불륜 의혹에 대한 질의까지 했다.

한편, 김 대표는 28일 가세연 채널 생방송 도중 “내가 웬만하면 김은혜는 공격 안하려고 그랬는데 XX년 (내가) 오늘 X나 열받아가지고 씨XX 욕 안할수가 없어”라고 하는 등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수차례 욕설을 해 이 역시 일파만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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