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지난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2주년을 맞아 전남 광양 중심상권과 여수시내를 돌며 지역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곡성,구례 방문에 이어 오후에 광양시 중마상설시장과 중동 사랑병원 일대 주요 중심상권을 방문하고, 광양-여수를 잇은 이순신 대교를 통해 여수 서시장과 이순신 광장에 진입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전남 여수를 찾은 장 후보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저보다 똑똑하고 능력있으면 지지해라 하지만 그렇치 않다면 인근 고흥출신인 저를 지지해달라"며 "호남을 정권창출의 교두보로 세우자"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번이야말로 호남사람들이 뭉쳐서 저에게 표를 주시면 호남대통령이 나올수 밖에 없다"며 "함량미달 영남출신 후보보다 똑똑한 내 고향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경제도 발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장 후보는 "1987년 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룩해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했고, 1997년 IMF를 극복해 경제위기를 극복했으며,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당시 서해교전에서 북한군 전함을 침몰시켜 안보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지금 나온 대선 후보들중 이런 경험의 소유자는 장성민 밖에 없다"고 상기시켰다.
앞서 고흥읍과 녹동항 유세에서도 장 후보는 "언론이 5명의 후보만 보도한 탓에 함량미달의 문재인 안철수 후보 양강구도로 몰고 있지만,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대통령선거에서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는 단 한건도 맞추지 못했다"면서 "대한민국 대선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장 후보는 이번 대선에 출마한 인사중 사실상 유일한 호남출신으로 고향인 고흥은 물론이고 인근 순천 등 전남 광주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장 후보의 유세현장에는 수백명의 장 후보 지지자들과 지역유권자들이 장 후보 연설에 박수로 환호하는 등 뜨거운 지지세가 이어졌다.
전남 고흥출신인 장성민 후보는 김대중 정부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이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TV조선>에서 '장성민의 시사탱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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