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위원장 김연국. 이하 본부노조)가 4월 한달간 조합원 가입을 적극 독려하는 ‘조직확대사업’에 돌입하며, “2012년 파업이 끝난 이 후 다양한 고용형태로 입사한 경력사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조합의 문을 열 계획이다”라 밝혔다.
이와 함께, 본부노조가 최근 비노조원들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보면, 최근 MBC조합원 수가 1천명에서 8백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본부노조는 사원 전체의 과반수 확보에 실패했고, 임단협 대표교섭권과
노사협의회위원 선정 등이 어려운 상황이라 호소했다.
그 동안 본부노조는 2012년 파업 이 후 채용된 경력기자들을
‘시용기자’라 부르며 본부노조 조합원들과 구분해왔다. 그리고 이들에 대해 사내 ‘인사 안하기’부터 ‘시용기자가 만드는 뉴스는 흉기’라는 대외 발언까지 기득권적 행태를 장기간 폭넓게 행해왔다.
이 때문에 본부노조의 러브콜은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득권 철회 없이 단순히 세 불리기만
협조해 달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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